"비트코인 수요, 스트래티지에 집중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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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6개월간 하락세를 보이면서 스트래티지를 제외한 비트코인 재무회사들의 수요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지난 30일간 스트래티지를 제외한 비트코인 재무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량은 1천개에 불과했다.
스트래티지를 제외한 비트코인 재무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비중 역시 지난해 10월 95%에서 현재 2%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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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6개월간 하락세를 보이면서 스트래티지를 제외한 비트코인 재무회사들의 수요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재무회사들의 매입 규모가 지난해 8월 고점 대비 약 99%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0일간 스트래티지를 제외한 비트코인 재무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량은 1천개에 불과했다.
스트래티지를 제외한 비트코인 재무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비중 역시 지난해 10월 95%에서 현재 2%로 급감했다.
반면,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0일간 스트래티지는 4만5천개 비트코인을 매수해 지난해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의 장기적인 비트코인 매집은 비트코인 수요와 가격을 지지할 수 있지만, 레버리지를 활용한 자금 조달 전략 때문에 수요가 특정주체에 몰려있다는 점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만일 스트래티지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길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흔들릴 우려가 있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이러한 수요 집중의 위험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시장의 유동성과 분산 구조가 단일 보유자의 영향력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하루 5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 가격을 통제하지 않는다. 우리는 전체 자산의 약 3.5%를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스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상장기업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약 65%를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트웬티원 캐피탈(XXI)과 메타플래닛이 각각 4.3%, 3.5%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는 2024년 상장 이후 총 56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ETF에서는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이달 들어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2만6천달러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6천달러선에서 등락 중이다.
jykim@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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