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훈련부터 인상 남긴 '임대 ST' 안창민, 벤치 합류… 박진섭 감독 "골대 앞 과감성 요구" [케터뷰]

김진혁 기자 2026. 3. 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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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력 고민에 빠진 박진섭 감독이 임대생 공격수를 합류 3일 만에 벤치에 포함시켰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 감독은 "분위기 좋게 준비했다. 수비적인 부분이 많이 보완됐다. 하지만 문제는 결정력이다. 일주일 동안 마무리 훈련을 많이 했다. 오늘 준비한 득점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합류 첫 훈련부터 박 감독 눈에 든 안창민은 전남전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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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천안시티FC 감독. 김진혁 기자

[풋볼리스트=천안] 김진혁 기자= 결정력 고민에 빠진 박진섭 감독이 임대생 공격수를 합류 3일 만에 벤치에 포함시켰다.

28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 천안시티FC와 전남드래곤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은 3무 1패, 전남은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천안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지난 서울이랜드전 천안은 경기력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방점을 찍지 못했다. 라마스와 툰가라를 중심으로 천안은 서울이랜드 박스 앞까지 몇차례 위협적인 공격 전개를 보였다. 그러나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이날 천안은 슈팅 18회를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1회에 그쳤다. 경기 막판에는 박진영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도 점했는데 결국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고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 감독은 "분위기 좋게 준비했다. 수비적인 부분이 많이 보완됐다. 하지만 문제는 결정력이다. 일주일 동안 마무리 훈련을 많이 했다. 오늘 준비한 득점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안창민(천안시티FC). 천안시티FC 제공

천안이 필드골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 득점 4개 중 3개가 데드볼 상황에서 나왔다. 유일한 필드골은 개막전 이동협의 득점뿐이다. 필드골을 책임질 이준호, 우정연 등 최전방 공격수들이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공격수 안창민을 김포FC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합류 첫 훈련부터 박 감독 눈에 든 안창민은 전남전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관련해 박 감독은 "특별한 건 아니다. 저희가 원하는 걸 아무래도 득점이다. 골대 앞에서 더 과감성을 요구했다. 적극성도 있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했다. 막판에 고심했지만, 아마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상황에 따라 어떻게 투입할지는 모르겠다. 중앙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상황을 봐가면서 투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상대 전남은 현재 리그 3연패에 빠져있다. 박 감독은 "저희도 그렇고 전남도 그렇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저희가 홈이고 첫 승도 없기 때문에 오늘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팬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라며 "발디비아, 호난, 정지용 등 공격적인 선수들이 경계 대상이다. 워낙 득점력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잘 봉쇄할 수 있다면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각오했다.

주장 고태원은 현재 부상으로 지난 서울이랜드전부터 결장 중이다. 박 감독은 "오래 걸리는 건 아니다. 오늘 경기하고 다음 주에 쉬기 때문에 그 다음 일정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윙어 사르자니 역시 이날 벤치 대기한다. 관련해 박 감독은 "게임 체인저로 생각 중이다. 스피드와 힘이 있는 선수라 공간이 있을 때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일대일 돌파가 필요할 때 사용할 생각"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홈에서 3번째 경기다. 시즌 전 홈 성적을 강조했다. 오늘 꼭 이겨서 선수들이 부담감을 덜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천안시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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