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순위 낮아?' 골골골골골 가나 대파한 오스트리아, 홍명보표 수비 전술 시험대

윤승재 2026. 3. 28. 10: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 상대인 오스트리아가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상대로 화력쇼를 뽐냈다. 

오스트리아는 2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오스트리아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가나를 압도했다. 전반 13분 마르셀 자비처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 니콜라스 자이발트의 쐐기포까지 5골을 쏟아부었다. 가나는 후반 32분 조던 아예우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오스트리아는 점유율(60%-40%)은 물론 슈팅 수(11-5), 유효 슈팅 수(7-1) 등 모든 지표에서 가나를 압도했다.

오스트리아는 홍명보호의 평가전 상대다.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팀 승자와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속해 있는 한국은 아프리카 팀 남아공과 유럽 PO 팀을 대비한 평가전 상대로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를 낙점했다. 28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3월 A매치 첫 경기를 치르는 홍명보호는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4월 1일 오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월드컵 담금질에 나선다. 

오스트리아는 피파랭킹 25위로 22위인 한국보다 세 계단 낮다. 하지만 이번 가나전 화력쇼에서 보았듯이 결코 낮잡아 볼 상대는 아니다. 지난 수 년간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며 다듬은 홍명보호의 수비 전술이 이번 오스트리아전에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28일 밤 11시 영국 밀턴케인즈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역사적인 'A매치 1천번째 경기'를 치른다. 

윤승재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