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농협금융 시너지 협의체’ 가동…주력산업 금융지원 강화

강종효 2026. 3. 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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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계열사 협업 체계를 구축해 조선·방산 등 지역 주력산업 지원에 나선다. 금융 전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경남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6일 경남 지역 농협금융 계열사가 참여하는 ‘농협금융 경남 시너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농협금융지주가 추진 중인 ‘동남권 해양·항공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계획과 연계해 경남 핵심 산업인 조선업과 방위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은행·보험·증권 등 각 계열사 실무진과 영업 현장 책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실질적 금융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권동현 본부장은 “경남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본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례 협의체를 운영해 금융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NC다이노스 위풍당당 적금’ 출시…최고 연 7% 금리

NH농협은행이 NC다이노스 우승을 기원하는 고금리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팀 성적과 고객 참여에 따라 최대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형 상품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7일 NC 다이노스와의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NC다이노스 위풍당당 적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NC다이노스의 캐치프레이즈 ‘위풍당당’을 반영한 비대면 전용 적금으로 4월 21일까지 한 달간 판매되며 모바일 앱 NH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2.3%에 우대금리 최대 4.7%를 더해 최고 연 7%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NC다이노스 시즌 성적(최대 2.4%) △승부 예측 적중(1%) △NH올원뱅크 신규 고객(1.3%) 조건에 따라 제공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가입 고객 중 2250명을 추첨해 유니폼과 프리미엄 좌석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C다이노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응원하는 금융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농협, 부산 박람회서 농산물 직거래·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경남농협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특산물 박람회에 참여해 농산물 직거래 확대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경남농협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농협은 생산 농업인이 직접 사과를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강화했다. 아울러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경남산 쌀과 쌀국수 등 가공식품을 전시해 쌀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별 쌀의 특성과 품질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제철 농산물 홍보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남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활성화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심천심 운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정기총회 개최…수출시장 다변화·전문경영인 도입 추진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가 정기총회를 열고 중국 등 신규 시장 개척과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통한 중장기 자립 기반 구축에 나선다.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대표이사 이상득)는 26일 농협경남본부 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 점검과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주주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실적 및 결산 △2026년 사업 계획 △본점 이전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사업 방향은 기존 수출국과의 안정적 물량 확보를 기반으로 중국 등 신규 시장 개척과 소포장 상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내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국고보조금 11억6110만원을 확보해 수출 마케팅, 물류비 지원, 품질관리 등 수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전년도 필리핀·홍콩·태국 등에서 소포장 및 프리미엄 단감 제품이 호응을 얻은 만큼 아세안 시장을 넘어 중국으로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득 대표이사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새통영농협, ‘농촌왕진버스’ 운영…농업인 300명 의료지원

경남농협과 새통영농협이 의료 취약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며 농업인 건강 지원에 나섰다.

경남농협과 새통영농협은 26일 새통영농협 광도지점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의료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을 위해 한방 진료, 치과 진료 및 구강관리, 운동 처방과 건강 교육,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강주석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길호 농협 통영시지부장, 차경용 새통영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햇살마루 봉사회 의료진이 한방 진료를 맡았고 봄안경원이 검안과 돋보기 지원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차경용 조합장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합천축협,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환경 개선 나서

경남농협과 합천축협이 축산농가 주변 방취림 조성을 통해 축산환경 개선과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경남농협은 지난 23일 합천군 삼가면 소재 축산농가를 방문해 합천축협과 함께 방취림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축산농가 주변에 황금측백나무 100여 그루를 식재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농가에는 축우용 종합영양제도 지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방취림 조성은 악취 저감과 함께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매주 ‘축산환경·소독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며 축사 청소, 냄새 저감, 방취림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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