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의장 "제2공항, 조만간 '정보공개 종합 자료집' 공개"

홍창빈 기자 2026. 3. 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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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조만간 제주도의회가 수집한 제2공항 관련 자료를 모은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 자료집' 공개를 예고했다.

이 의장은 27일 제447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조만간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 자료집' 초안을 공개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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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나서야"
27일 제447회 임시회 폐회사를 하고 있는 이상봉 의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조만간 제주도의회가 수집한 제2공항 관련 자료를 모은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 자료집' 공개를 예고했다.

이 의장은 27일 제447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조만간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 자료집' 초안을 공개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제주도정은 제2공항을 '중점평가사업'으로 조기 지정하겠다고 밝혔다"며 "문제 해결의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 투명한 공개, 도민의 자기결정권 보장이라는 3대 원칙이 흔들림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의회는 조만간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 자료집' 초안을 공개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제주 공동체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장은 이어 "지금 세계는 AI 대전환 시대에 들어섰다"며 "국제사회는 기술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가 기후위기, 질병, 빈곤 등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글로벌 AI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최근 '유엔(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공식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지지 의사를 보냈고, 유엔개발계획(UNDP)을 비롯한 6개 주요 국제기구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글로벌 연대를 본격화했다"며 "이 거대한 전략을 실현할 최적지는 바로 제주"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정부는 이미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했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환경의 보물섬이자, 한·미, 한·소 등 수차례 정상회담이 열린 글로벌 평화 교류의 중심지로서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디지털 대전환과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증명해 왔다"며 "제주도정은 '유엔(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에 적극 나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추념식은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봉행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일흔여덟 번의 봄이 지나는 동안 제주는 통한의 세월을 넘어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4·3특별법 제정과 개정, 유족에 대한 피해 보상, 직권 재심을 통한 명예 회복,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 등 정의로운 해결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반복되는 역사 왜곡 및 폄훼 시도에는 더욱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4·3의 세계화와 미래세대로의 전승, 올바른 이름을 찾는 정명(正名)은 우리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며 "제주도의회는 4·3의 진실과 정의가 올바로 자리잡고 완전한 해결을 이룰 때까지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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