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만세!" 국힘 청년 오디션 결선 진출한 '윤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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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후보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 본선에선 그간 내란 옹호·윤석열 탄핵 반대·부정선거 등을 주장한 이른바 '윤어게인' 청년 여럿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청년 비례대표 후보 대국민 오디션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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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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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오디션 본선에서 심사위원단인 강명구 의원과 방송인 이혁재, 이상욱 서울시의원,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송석우, 정준하 전국백년소상공인연합회 대외협력국장, 김채수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장이 참가자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있다. |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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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청년 비례대표 후보 대국민 오디션 결선에 진출한 김영록 후보(현 창원시의원)가 지난해 3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는 문구가 담겼다. |
| ⓒ 페이스북 갈무리 |
이날 본선을 통과한 김영록 후보(현 창원시의원)는 지난 5일 사전투표지 투표관리관 날인을 인쇄하지 않고 직접 도장으로 찍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부정선거론자들의 대표적 주장이다. 김 후보는 지난해 3월엔 페이스북에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사진을 여럿 게재하며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고 적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이날 본선을 통과한 박현우 후보(현 영등포구의원)는 그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부정선거 음모론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을 부정하는 주장을 펴왔다. 그는 지난 2월엔 윤석열씨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무기징역 선고 직후 열린 <결단, 윤석열 인물전>이라는 윤씨 미화 전시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탄핵 반대를 주장해 왔던 박상현 후보(현 군포시의원)도 본선을 통과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있던 지난해 4월 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정치적 목적이 앞선 무리한 결정이었다"면서 "이번 탄핵 심판은 기각 또는 각하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썼다.
신(新)전대협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며 지난 4일 국민의힘에 인재 영입된 이범석 후보도 본선을 통과했다. 이 후보가 속한 신전대협은 '반(反)문재인' 성향의 대학생들이 모여 2018년 만든 단체인데, 2023년 10월 노태악 당시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 선관위 관계자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그의 영입 소식에 기본소득당은 노서영 대변인 명의의 브리핑에서 "신전대협은 친일 부역자 백선엽 장군 시민 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친일·독재 미화 활동을 일삼아온 극렬 극우 대학생 단체"라며 "결국 국민의힘이 표방하는 '청년정당'은 나이만 젊지 새로울 것 없는 윤어게인 극우 청년정당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의 고문변호사인 이성직 후보와 이태원 참사 공산주의 개입 음모론을 주장한 이승훈 후보 등은 본선에 올랐으나 탈락했다.
한편, 탈락 직후 "한동훈 복당!"을 외친 후보도 있었다. 대국민 투표로 치러진 부산 2권역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던 김동욱 후보는 단상에서 내려오기 전 두 손을 들고 "한동훈 복당! 한동훈 만세! 우리가 이긴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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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청년 비례대표 후보 대국민 오디션 결선에 진출한 박현우 후보(현 영등포구의원)가 지난 2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 윤석열씨를 미화하는 <결단, 운석열 인물전>이라는 전시회에 참석했다. |
| ⓒ 페이스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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