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er' 현실로?…구글, AI 기반 음성검색 서비스 ‘서치라이브’ 글로벌 출시 [팩플]
구글이 주변 상황을 음성과 영상으로 파악한 뒤 인공지능(AI)과 대화하는 서비스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 문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AI와의 대화가 음성과 영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면서 음성으로 AI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서치 라이브’ 서비스 지역을 200여 개국으로 늘린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서치 라이브는 지금까지 북미 지역에서 영어로만 사용 가능했다. 이번 출시로 국내에서도 한국어로 사용가능 하게 됐다. 다만 구글의 AI모드(AI 기반 구글 검색 서비스)가 출시된 국가에서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앱이나 구글 렌즈 앱에 있는 ‘라이브(Live)’ 아이콘을 누르면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도 똑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와 AI의 연동 기능을 개선한 게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카메라로 사용자 주변 환경을 촬영하면 AI가 실시간으로 맥락을 파악해 즉각 답해주는 것. 구글은 여기에 새로운 음성 인식 AI모델인 ‘제미나이 3.1 플래시 라이브’를 적용했다. 지난 26일 구글이 음성 처리 성능을 개선해 공개한 신규 AI모델이다. 다국어 처리 기능이 내장돼 영어 외의 언어도 즉각 처리한다.
실제 써보니
구글 앱에서 카메라를 켠 채 특정 사물(노트북)을 촬영하며 “어떤 제품이고, 어디에 쓰는지 알려줘”라고 말하면 AI가 1~2초 후 곧바로 답해준다. 명령어를 말한 뒤 별도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AI가 자동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또 이 제품의 성능이나 구매처 검색에 대해 추가 질문을 AI가 제안한다. 노트북의 오류 장면을 촬영하며 해결 방법을 질문해도 AI가 음성으로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소개한 웹페이지 링크를 보여준다.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면서 대답을 생성하는 것이다.
구글은 이 서비스가 직접 검색어를 스마트폰에 입력하기 어렵거나, 즉각적인 답변이 필요한 상황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집에서 키우는 식물의 이파리를 촬영해 상태를 진단하거나, 고장이 난 전자 기기를 카메라에 비추며 해결 방법을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식이다. 이전까지 문자 위주였던 검색 서비스는 음성·영상 등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존에 키워드 중심으로 이뤄지던 검색 경험이 ‘상황 인지 기반 대화’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더중앙플러스 : 팩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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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드라 한국말 진짜 잘하더라” 토스 첫 외국인 직원의 ‘비밀 AI’
토스 1호 외국인 PO 말루 찬드라. 사내 유일한 외국인 PO인 탓에 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른 동료들과 그의 사이를 가로막던 언어의 장벽을 100% 무너뜨리는 자신만의 실시간 번역 자동화 도구를 만들었다. 클로드 코드를 써서 그가 물 흐르듯 동료들과 소통하며, 한국어 정말 잘 한다는 오해(?)까지 사게 게 된 비법을 공개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5095
GPU 잡는 NPU 한국에 있다…AI반도체 2세대 승부사들 ①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의 700조원 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스타게이트)에 참여한다고 선언한 날. 한국 반도체 생태계는 이날을 기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 핵심 멤버로 승격됐고,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완전히 달라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뒤를 이을 AI 팹리스 신흥 강자들의 경쟁력 분석부터, 글로벌 판도까지 싹 다 짚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2093
바이브 코딩으로 엑셀 지옥 끝…‘카카오벤처스’ 문과남 AI 고수 된 비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지식은커녕 코드 한 줄 쓸 줄 몰랐던 조현익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은 최근 바이브 코딩(평소 쓰는 말로 코딩)으로 투자 기업 정보들을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웹 대시보드를 만들었다. 대시보드 개발팀에 인간은 조 심사역 한 명. 대신 챗GPT·제미나이·클로드 등 내로라하는 ‘일잘러’ AI 에이전트들을 팀원으로 부렸다. 코딩 하면 겁부터 나는 문과 출신 직장인은 이번 리포트에 주목. 바이브 코딩 진입 장벽을 최대한 낮추고, 업무 효율을 위한 프로그램을 뚝딱 만들어낼 문과생을 위한 코딩 비법이 여기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1271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 인공지능(AI) 모델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데, 정작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생활은 뭐가 달라졌을까. 주변에 생성 AI 써서 덕봤다는 사람들은 줄줄이 나오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 ‘AI 마스터 클래스’ PDF북은 챗GPT, 제미나이부터 클로드, 그록까지 지금 가장 뜨겁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표 생성 AI 서비스의 실전 활용 법을 다뤘다. AI뿐만 아니라, 노션·슬랙·옵시디언처럼 요즘 많이 쓰지만 막상 편리한 기능을 낱낱이 알기는 어려웠던 생산성 도구 활용법도 함께 소개한다.
이 정도는 너무 쉽다고? MCP 연결하기, X에서 여론 파악하기 같은 상위 1%만을 위한 심화 과정도 담았다. 챗GPT 한 번도 안 써본 사람부터 아직도 인터넷 검색을 수십 번 해가면서 보고서를 쓰고 있는 사람, 인포그래픽을 PPT 수작업으로 한땀 한땀 만들고 있는 사람, 하나하나 버튼을 눌러 메일을 보내고 있는 사람까지. 직장 업무부터 연구조사, 학업에 각 분야에 똑똑해진 생성 AI, 어떻게 쓰면 좋을지 싹 다 정리했다.
https://www.joongang.co.kr/pdf/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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