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연임 아닌 책임 있는 선택"... 윤명희의 3선 도전 이유

김정업 2026. 3. 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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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특별시의회 장흥2 출마 선언... 장애인기업·중장년 창업 조례 제정 등 정책 중심 의정활동 강조

[김정업 기자]

▲ 윤명희 전남광주특별시의원 예비후보 .
ⓒ 김정업
윤명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 특별시의회 장흥2선거구(관산·대덕읍, 용산·안양·회진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에 대해 "장흥의 미래를 바꾸고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정책 중심 정치로 경쟁하겠다"라며 "단순 연임이 아니라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완성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합 이전 전라남도의회에서 조례와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장애인기업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시장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창업과 고용을 동시에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중장년 창업 지원 조례를 통해 은퇴 이후 재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복지 정책에서도 기존 지원 중심에서 자립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장애인기업과 중장년 창업 정책 모두 스스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었다.

윤 예비후보는 장흥 지역의 현안을 두고 "청년은 떠나고, 중장년은 일자리를 잃고 지역경제는 활력을 잃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남·광주 특별시 출범 이후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선언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 일자리와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장흥을 만들겠다"며 "이제는 보여주기 사업이 아니라 실제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번 3선 도전은 특별시 체제 속에서 지역 정치의 방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 성과 중심 정치에서 벗어나 정책과 구조 변화를 앞세운 정치가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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