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작년 11% 운용수익률 달성…해외 비중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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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11% 기금 운용수익률을 달성하며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전년 대비 15.2% 성장한 85조8천938억원으로 집계됐다.
교공은 지난해 대내외 경제 불안 속에서도 11%의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 부문은 인프라 투자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해외 인프라 시장 수요 증가가 수익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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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85조원 돌파…12년 연속 흑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11% 기금 운용수익률을 달성하며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교공은 2025년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조8천61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준비금 적립률은 117.2%로, 2018년 이후 8년 연속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전년 대비 15.2% 성장한 85조8천93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유형별로는 투자자산이 82.1%(70조4천383억원)의 비중을 차지했다. 회원대여는 12.6%(10조7천894억원), 기타자산은 5.3%(4조6천661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
교공은 지난해 대내외 경제 불안 속에서도 11%의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자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기업투자 25.5%(17조9천436억원), 부동산 22.0%(15조5천162억원), 주식 18.4%(12조9천567억원), 인프라 17.0%(12조126억원), 채권 17.0%(12조92억원)이다.
국가별 보유 비중은 국내 38.7% 해외 61.3%이다.
자산군별로 금융투자(주식·채권) 21.9%, 기업투자 5.6%, 대체투자 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에서는 증시 부양책·메모리 업황 호조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 선제적으로 비중을 확대했다.
해외 주식에서는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기대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한 정보기술(IT)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외 채권투자에서도 금리 환경에 맞춘 유연한 매수·매도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었다.
국내 기업투자 부문에서는 선순위 인수금융 펀드 내 우량 투자자산 선별적 편입과 프로젝트 펀드의 원활한 회수로 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 기업투자 부문에서는 다중전략 SMA 및 세컨더리 투자를 통해 수익을 실현했다.
대체투자 부문은 인프라 투자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해외 인프라 시장 수요 증가가 수익률에 기여했다. 국내 부동산에서는 프로젝트 투자 건 매각 차익 실현과 대출 투자 배당 수익이 수익률에 반영됐다.
정갑윤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산 배분의 다변화, 운용체계의 고도화, 투자 전문성 강화를 지속 추진해 온 결실"이라며 "유연한 투자전략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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