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주년 제주4·3, 중남미의 노벨문학 작품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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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푸른 봄이 다시 찾아왔지만 그 속에는 여전히 잊지 말아야 할 서글픈 역사의 숨결이 머물고 있다.
제주 4·3의 아픔을 세계적인 보편 가치인 '생명과 인간 존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역사적으로는 닮아있는 중남미 국가들이 제주에 모인다.
이번 행사는 멕시코, 페루, 과테말라 중남미 3개국의 정복과 식민, 저항과 기억의 역사를 조명한 노벨문학상 작품을 통해 4·3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자리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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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3개국 대사와 함께하는 노벨문학상 북콘서트
제주의 푸른 봄이 다시 찾아왔지만 그 속에는 여전히 잊지 말아야 할 서글픈 역사의 숨결이 머물고 있다. 제주 4·3의 아픔을 세계적인 보편 가치인 '생명과 인간 존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역사적으로는 닮아있는 중남미 국가들이 제주에 모인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관광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78주년 4·3 기념 제주도민대학 글로벌 아카데미'가 오는 4월 3일 오후 3시 30분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멕시코, 페루, 과테말라 중남미 3개국의 정복과 식민, 저항과 기억의 역사를 조명한 노벨문학상 작품을 통해 4·3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자리로 마련한다.

행사에는 멕시코의 노벨문학상 수상 옥타비오 파스(Octavio Paz, 1990년)의 문학세계에 대해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와 신정환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대표 패널로 참석한다.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Mario Vargas Llosa, 2010년 수상)의 문학 세계는 폴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와 조구호 한국외대 교수가 대표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과테말라의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Miguel Ángel Asturias, 1967년 수상)의 문학 세계에 대해서는 사라 안젤리나 솔리스 카스타녜다 주한과테말라 대사와 고영일 전 한국문학번역원 본부장이 참여한다.
제78주년 4·3기념 제주도민대학 글로벌 아카데미는 생명과 인간의 존엄을 바탕으로 5개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5개 기관.단체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광주출신 뮤지션 '인디언 수니'의 서정적인 식전 공연을 통해 도민들과 함께 중남미 국가의 문화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교육 참여신청은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4월 3일 오후 5시까지 제주도민대학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평생교육부(064-726-9851)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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