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3언더파…'흐름이 좋다'

노우래 2026. 3. 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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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상큼하게 시작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1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러프에 빠지며 1타를 잃었지만 16~17번 홀 연속 버디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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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1R 공동 11위
워닝 선두, 우드랜드 2위, 번스 공동 3위
이경훈 공동 31위, 김주형 공동 76위

임성재가 상큼하게 시작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이날 3언더파 67타를 친 임성재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임성재가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1라운드에서 6번 홀을 걸어가고 있다. 휴스턴=AFP연합뉴스

임성재는 3번 홀(파5) 버디를 4번 홀(파4) 보기로 까먹은 뒤 8, 10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신바람을 냈다. 1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러프에 빠지며 1타를 잃었지만 16~17번 홀 연속 버디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샷은 흔들렸지만,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팅 수가 1.64개로 좋았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둔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4년 넘게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올해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이달 초에 새 시즌을 늦게 시작했고,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폴 워닝(잉글랜드)이 7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다. 개리 우드랜드 2위(6언더파 64타), 샘 번스와 톰 호기 공동 3위(5언더파 65타),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가 공동 6위(4언더파 66타)에 포진했다. 한국은 이경훈 공동 31위(2언더파 68타), 김주형 공동 76위(이븐파 70타), 김성현은 공동 115위(3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124위(5오버파 75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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