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다우지수, 종전 협상 관망하며 공방…S&P500·나스닥 ↓

뉴욕 특파원=황윤주 2026. 3. 26. 2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두고 서로 다른 메시지를 내보이며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26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88% 상승한 배럴당 93.2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 간신히 강보합 유지 중
국제유가 상승…브렌트유 106달러 돌파
뉴욕증권거래소. 황윤주 기자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두고 서로 다른 메시지를 내보이며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26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인다. 특히 다우지수는 개장 초 공방을 벌이며 간신히 강보합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9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0포인트(0.06%) 오른 4만6459.21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7.82포인트(0.42%) 내려간 6564.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0.00포인트(0.68%) 하락한 2만1779.82에 거래 중이다.

시장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4.13% 오른 배럴당 106.35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88% 상승한 배럴당 93.2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엑슨모빌 -0.52%, 셰브론 +0.22% 등 정유주는 혼조세다. 반면 에너지주는 일제히 오르고 있다. 옥시덴털페트롤리엄 +0.81%, 다이아몬드백에너지 +1.39%, APA +1.52% 등이 상승세다.

이란 아바스 아그라치 외무장관은 전일 국영언론을 통해 중재국을 통해 받은 미국의 종전 평화안을 검토 중이지만, 미국과 대화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너무 늦기 전에 빨리 진지하게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일단 그렇게 되면 돌이킬 수 없고 결과는 좋지 않을 것이다"고 위협했다.

토빈 마커스 울프리서치 미국 정책 및 정치 부문 책임자는 "시장의 움직임은 이란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확신할 수 없고,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시한을 5일로 정한 상황에서 이러한 모호함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밀러 타박의 맷 말리도 "미국과 이란 간 회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진전은 기껏해야 불확실한 수준에 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기술주도 혼조세를 보인다. 엔비디아 -1.89%, 애플 +1.35%, 마이크로소프트 +0.37%, 아마존 +0.18%, 알파벳 -3.23%, 메타 -3.53% 등의 등락율이 두드러졌다.

뉴욕 특파원=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