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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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최근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부진 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이부진 대표이사가 2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앞서 호텔신라 운영총괄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인규 사장도 지난 23일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호텔신라 주가는 지난 2018년 고점이었던 13만원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최근 4만원대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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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서후 기자]

호텔신라가 최근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부진 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이부진 대표이사가 2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부진 대표는 내달 27일부터 총 30일에 걸쳐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앞서 호텔신라 운영총괄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인규 사장도 지난 23일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경영진이 주식를 매입하면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게 호텔신라 측의 설명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주가 부양 및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4조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순손실은 1,728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주력 사업인 면세(TR) 부문이 부진한 영향이다.
주가 또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텔신라 주가는 지난 2018년 고점이었던 13만원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최근 4만원대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26일) 종가 기준 4만1,750원으로 전일(4만2,700원)보다 2.22%(950원)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부진 대표는 지난 19일 호텔신라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경영 실적과 함께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TR 부문은 사업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호텔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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