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날리 몸값,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아스널·맨유·맨시티 삼파전, 최소 1억 파운드?

김진혁 기자 2026. 3.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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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가 잉글랜드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빅클럽들의 최우선 과제는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될 전망"이라며 주요 클럽들의 핵심 영입 후보들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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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뉴캐슬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가 잉글랜드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빅클럽들의 최우선 과제는 정상급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될 전망"이라며 주요 클럽들의 핵심 영입 후보들을 짚었다.

여기에는 뉴캐슬 미드필더 토날리의 이름도 있었다. 토날리는 지난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곧장 핵심으로 활약하던 토날리는 시즌 중 이탈리아 축구 불법 도박 스캔들에 휘말리며 이탈리아 축구 연맹으로부터 10개월 자격 정지를 받았다. 징계를 마친 뒤 돌아온 토날리는 공백 기간에도 여전히 대단한 실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 45경기 6골 3도움을 기록, 올 시즌에도 47경기 3골 6도움으로 붙박이 역할을 수행 중이다.

그런데 지난겨울부터 토날리의 이적 가능성이 연일 제기됐다. 토날리 에이전트 주세페 리소는 지난 2월 이탈리아 매체와 인터뷰에서 "뉴캐슬은 산드로를 쉽게 놓아주지 않으려 하고 있으며, 그는 클럽을 챔피언스리그로 이끌고 싶어 한다"라며 "우리는 여름에 평가하고 무엇을 할지 결정할 것이다. 시즌이 어떻게 끝나는지 보고 그다음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로 토날리의 에이전트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토날리의 이적 가능성을 엿봤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이전트가 미켈 메리노 부상으로 중원 대체자를 찾던 아스널에게 역제안할 사실까지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지난 1월 토날리 영입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브루누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조엘링톤(뉴캐슬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 신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PL 빅클럽들이 리그 검증 완료된 토날리를 눈독 들이고 있다. 위 매체에 따르면 현재 아스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가 토날리를 주요 영입 후보로 올린 상태다. 특히 지난겨울부터 토날리와 연결된 아스널은 직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쏟은 탓에 대형 영입을 위해선 선수 판매가 필요하다는 중론이다.

맨체스터 형제도 토날리가 필요한 입장이다. 맨유는 꾸준히 중원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짚어왔다. 더구나 올여름 카세미루와 작별이 예정됐기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맨시티 역시 대형 부상을 겪은 로드리의 퍼포먼스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새로운 중원 사령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빅클럽의 영입전으로 토날리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올라갈 전망이다. 현재 토날리는 뉴캐슬과 2029년까지 계약돼 있다. 옵션 발동 여부에 따라 최대 2030년 여름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계약 기간이 3년 이상 남은 만큼 뉴캐슬은 절대로 헐값에 토날리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여기에 빅클럽의 러브콜까지 이어지며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이 됐다.

또 토날리 가격표는 PL 빅클럽이 미드필더 영입 때 쏟은 막대한 이적료가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으로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 첼시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정상급 미드필더들의 이적료는 최소 1억 파운드(약 2,000억 원) 이상 수준으로 형성됐다. 토날리도 이에 못지않은 가격표가 달릴 게 분명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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