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우승할 것”…한화생명의 LCK 출사표

윤민섭 2026. 3.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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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컵 대회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던 한화생명e스포츠가 정규 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민형은 "LCK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것은 맞지만, 그때 우리에게 조금만 더 경기 기회가 주어졌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민형은 또 "LCK 결승전은 시즌 후반부에 열린다. 우리 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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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연초 컵 대회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던 한화생명e스포츠가 정규 대회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우선 ‘구마유시’ 이민형은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할 팀”이라며 우승을 자신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LCK에 참여하는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오는 1일 개막하는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LCK컵에서 2승3패를 기록하고, 패배 그룹에 속해 가장 먼저 탈락했던 한화생명은 그 어느 팀보다 절치부심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이민형은 “LCK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것은 맞지만, 그때 우리에게 조금만 더 경기 기회가 주어졌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그때보다 20%가량 경기력을 더 끌어 올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할 수 있겠지만, 당장 대회 개막이 일주일 남았다. 당장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준비도 어느 정도는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은 1일 한진 브리온과 개막전을 치른다.

이민형은 또 “LCK 결승전은 시즌 후반부에 열린다. 우리 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한화생명의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첫 대회를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마쳤던 윤성영 감독은 “목숨을 걸고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LCK로 복귀한 뒤 첫 스플릿이었는데 나 때문에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서 “지금 목숨을 걸고 (시즌 준비)하고 있다. 선수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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