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우승 후보 1순위는 젠지…“빈틈 없다” 평가 쏟아져 [쿠키 현장]

송한석 2026. 3. 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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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 (LCK)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9개 팀이 젠지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감독과 선수들은 "빈틈이 없다", "실수가 적다"며 젠지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를 묻는 질문에 사실상 '젠지'로 의견이 모였다.

박준석 BNK 피어엑스 감독은 "대회와 스크림을 해보니 젠지가 확실히 잘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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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욱 감독 “인게임, 밴픽 유연해지면 더 강해질 수 있어”
‘구마유시’ 이민형(왼쪽)과 ‘쵸비’ 정지훈이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 (LCK)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9개 팀이 젠지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감독과 선수들은 “빈틈이 없다”, “실수가 적다”며 젠지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를 묻는 질문에 사실상 ‘젠지’로 의견이 모였다.

디펜딩 챔피언 젠지는 최근 몇 년간 LCK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서머부터 2024년 스프링까지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서머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에 왕좌를 내줬지만 단일 통합 챔피언 체제로 개편된 2025시즌 다시 정상에 올랐다.

조재읍 키움 DRX 감독은 “개개인의 역량이 현재 메타와 잘 맞는다”며 젠지를 꼽았다. 박준석 BNK 피어엑스 감독은 “대회와 스크림을 해보니 젠지가 확실히 잘한다”고 평가했다. 김상수 한진 브리온 감독과 주영달 DN 프릭스 감독도 “선수들이 너무 잘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최근 국제대회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젠지는 올해 LCK컵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4강에서 G2에 0-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에 대해 유상욱 젠지 감독은 “인게임과 밴픽에서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며 “그 부분을 끝까지 보완하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쵸비’ 정지훈 역시 “정해진 구도에서만 플레이한 점을 보완해 더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승후보 1순위가 된 젠지는 라이벌 T1을 선택했다. 유상욱 감독은 “경기력이 지금 잘 나온다”고 경계했다. 경쟁자로 꼽힌 임재현 T1 감독대행은 “젠지 다섯 명 모두 빈틈이 없다”고 강조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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