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김진규? 밸런스 백승호? '황인범 빠진' 홍명보호 중원, 피지컬의 코트디부아르 상대로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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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대비하는 홍명보호가 코트디부아르와 첫 번째 3월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을 3개월 남짓 앞두고 주축 중원 조합을 확정하지 못한 홍명보호다.
기술 중심의 미드필더들을 보유한 홍명보호는 체격과 활동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코트디부아르 중원이 복병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홍명보호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어떤 중원 조합을 꺼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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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월드컵을 대비하는 홍명보호가 코트디부아르와 첫 번째 3월 평가전을 치른다. 황인범이 빠진 중원을 어떤 선수가 중심 잡을지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 1일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오는 6월 시작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선수를 테스트하고 최상의 조합을 모색할 기회라 이번 2연전이 매우 중요하다.
월드컵을 3개월 남짓 앞두고 주축 중원 조합을 확정하지 못한 홍명보호다. 설상가상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황인범이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을 모두 빠지게 됐다. 황인범은 지난 15일 리그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홍 감독은 3월 명단에 황인범을 포함했으나, 이후 정밀 검사에서 우측 발목 인대 손상이 확인되며 보호 차원으로 소집 제외했다. 대체 발탁은 없었다. 결국 홍명보호는 핵심이 빠진 상황에서 차상위 중원 조합을 물색해야 한다.

3월 첫 상대인 코트디부아르는 단단한 중원 전력을 갖춘 팀이다. 주장인 프랑크 케시에를 중심으로 장 미셀 세리, 이브라힘 상가레, 크리스트 울라이 등이 버티고 있다. 아프리카인 특유의 출중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한 투지 넘치는 자원들이다. 이들의 플레이 스타일도 홍명보호와 상성을 이룬다. 기술 중심의 미드필더들을 보유한 홍명보호는 체격과 활동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코트디부아르 중원이 복병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선수 면면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먼저 주장 케시에는 AC밀란, 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내 경력이 가장 화려한 자원이다. 빅리그에서 뛴 만큼 개인 기량 역시 가장 출중하다. 185cm 단단한 체격과 걸출한 기동력으로 공수를 왕성히 오가는 '박스 투 박스'다.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도 주로 왼쪽 메짤라로 기용되며 팀의 밸런스를 잡는 역할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상가레는 191cm 장신임에도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전통적인 수비형과 박스 투 박스 역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2006년생 울라이는 젊은 피답게 뛰어난 에너지 레벨로 압박 요원을 수행한다. 지난해 11월 성인대표팀 데뷔했고 A매치 6경기 출전에 불가하다. 하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아직 플레이가 영글지 않아 카드 수집이 많은 편이지만, 홍명보호 중원을 괴롭힐 복병으로 보인다. 그나마 베테랑 세리가 왜소한 체격을 가진 기술형 미드필더인데 탈압박, 패스 등 그 역량이 상당하다.
코트디부아르의 주 전형도 홍명보호 입장에서 까다롭다. 아프리카 지역 예선부터 네이션스컵까지 주로 4-3-3 전형을 가동했다. 앞서 언급한 케시에, 상가레, 울라이, 세리가 번갈아 조합을 맞췄다. 홍명보호는 플랜 A로 3-4-2-1 전형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숫자적으로만 보면 홍명보호는 미드필더 2명으로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유한 미드필더 3명을 상대해야 한다.

홍명보호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어떤 중원 조합을 꺼낼지 주목된다. 홍 감독의 성향을 미뤄볼 때 기술 좋은 중앙 미드필더와 체격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조합할 가능성이 높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패스 특화된 김진규와 공수 밸런스를 갖춘 백승호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을 받칠 수비형 자원으로는 박진섭이 존재한다. 이 외에도 홍현석, 권혁규가 있지만, 경험과 조합적인 측면을 두루 볼 때 김진규, 백승호, 박진섭 안에서 코트디부아르전 중원이 결성될 것이 유력하다.
사진= 풋볼리스트, 아프리카축구연맹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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