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검사 단순 부적합, 온라인으로 재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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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자동차 제작결함을 시정(리콜)하지 않아 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추후 재검사를 위해 직접 검사소를 들르지 않고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해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민의 수검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온라인 재검사 제도가 자리를 잡으면서 단순한 사항은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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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방문비용 연 44억원 절감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자동차 제작결함을 시정(리콜)하지 않아 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추후 재검사를 위해 직접 검사소를 들르지 않고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해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민의 수검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온라인 재검사 제도가 자리를 잡으면서 단순한 사항은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종래에는 단순한 사항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받아도 이후 다시 검사소를 찾아야 했다.
공단은 지난해 타이어 손상 및 허용기준 초과 마모, 창유리 일부 탈락·구멍 등 심한 훼손, 후부반사판 미설치 및 설치상태 불량 등을 온라인 재검사 항목으로 추가하면서 제도 안착에 힘썼다. 직접 검사소를 오가는 시간과 비용 절감효과가 연간 44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공단 측은 분석했다.

올해에는 리콜 처리여부를 추가해 안전과 서비스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온라인 재검사는 TS사이버검사에 접속한 후 신청인 정보를 입력하고 차량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검사 가능 기간을 확대했다. 그간 검사일 앞뒤로 31일 이내(총 63일)에 받아야 했는데 이제는 검사일 전 90일부터 후 31일까지 122일로 2배가량 늘었다. 검사일정을 여유롭게 짤 수 있어 국민 부담을 줄였다.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도 호평을 받는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검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전한 자동차 운행 환경을 만들고 온라인 재검사같이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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