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미래형 스포츠 ‘드론축구’로 장애인 체육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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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장애인 드론축구단이 지난 3월 25일(수)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경남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가 중심이 되어 출범한 거창군 장애인 드론축구단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실내에서도 지속해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육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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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장애인 드론축구단이 지난 3월 25일(수)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경남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가 중심이 되어 출범한 거창군 장애인 드론축구단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실내에서도 지속해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육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단됐다.
이날 창단식은 드론 축구 종목의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회원 모집 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드론 축구는 드론을 조종해 골대를 통과시키는 방식의 경기로, 조종 능력은 물론 팀워크와 전술이 중요한 종목이다. 특히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덜 받는 실내 스포츠라는 점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창군 장애인 드론축구단은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단장은 김경진 경남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지회장이 맡았다. 김경진 단장은 창단을 계기로 지역 장애인들이 단순한 관람이나 일회성 체험을 넘어, 정기적인 훈련과 팀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생활체육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드론 축구가 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감독은 이진성이 맡아 드론축구단의 훈련과 전술을 총괄한다. 이 감독은 앞으로 기초 조종 훈련부터 팀 전술, 경기 운영, 안전교육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창군 장애인 드론축구단이 지역 내 생활체육을 넘어 교류전과 각종 대회에도 도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창군 장애인 드론축구단은 창단과 함께 회원 모집도 이어가고 있다. 드론 조종 경험이 없는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과정부터 차근차근 운영할 예정이며, 조종 외에도 기록, 운영, 정비 등 다양한 역할로 참여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경남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창단은 새로운 종목 하나를 추가하는 의미를 넘어, 장애인들이 지역 안에서 함께 어울리고 도전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거창군 장애인 드론축구단이 활발히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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