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 ‘육포’로 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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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판 육포 제품은 맛뿐 아니라 단백질 함량이 높아 간식이나 운동 후 보충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가공식품인 만큼 과다 섭취 시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육포는 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건조·가공해 만들며, 최근에는 칠면조나 연어 등을 활용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가공육은 과다 섭취 시 건강 위험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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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육포는 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건조·가공해 만들며, 최근에는 칠면조나 연어 등을 활용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30g 한 봉지를 섭취하면 약 12~13g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으며, 칼로리는 100kcal 수준으로 단백질 함량 대비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 중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원재료인 소고기의 영양소가 농축돼 있어 철분, 칼륨, 비타민 B군, 아연 등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미국 레바논밸리대 영양학과 모건 워커 교수는 “육포는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해 냉장 보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단백질 간식”이라며 “코티지 치즈나 그릭 요거트 등 상온 보관이 어려운 고단백 식품과는 다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가공 제품의 특성상 주의 필요
시판 육포는 가공 중 일반적으로 염장·건조 과정을 거치며, 이 과정에서 감미료와 방부제가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 공인 영양사 한나 앤더슨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육포는 염장, 건조 또는 소금 첨가와 같은 방법을 통해 보존되기 때문에 가공육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가공육은 과다 섭취 시 건강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등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저가 제품에는 아질산나트륨 등 방부제나 인공 보존제가 포함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하루 약 50g의 가공육을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약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수제 육포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제조 과정에서 세균 오염 가능성이 있고, 보존제가 없어 상온 보관 시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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