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하루 1시간만?…청소년 SNS 제한 실험 나선 이 나라

허미담 2026. 3. 25.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한 프로그램을 6주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과학혁신기술부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수백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금지, 앱 사용 시간제한 등을 실시하며 SNS 접근 금지 정책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SNS 제한 시범 운영
4개 집단으로 나뉘어 참여
"다양한 옵션 테스트하는 과정"

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한 프로그램을 6주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과학혁신기술부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수백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금지, 앱 사용 시간제한 등을 실시하며 SNS 접근 금지 정책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 픽사베이

이번 시범 운영엔 13∼16세 청소년 300명과 그 가족이 4개 집단으로 나눠 참여한다. 대상은 ▲특정 앱 접근만 제한되는 집단 ▲틱톡·인스타그램처럼 가장 많이 쓰이는 플랫폼이 하루 1시간 제한되는 집단 ▲밤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SNS가 모두 차단되는 집단 ▲현재와 동일하게 SNS를 쓰는 집단이다.

영국 정부는 시범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점에 참여 청소년과 부모를 심층 면접해 SNS 제한이 학업·수면·가족관계 등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래를 통해 SNS를 우회 사용하진 않았는지, 이행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지털 웰빙'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이달 초 설문이 시작된 이후 학부모와 청소년 등으로부터 이미 3만 건의 응답이 접수된 상황이다. 리즈 켄달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은 "실생활에서의 다양한 옵션을 테스트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가족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증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 아동학대예방기구(NSPCC)는 테크 기업들에 맞서 실질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13세 미만 SNS 접속 차단 ▲불법 촬영물 및 공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망 구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