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갑 작품, 국립제주박물관으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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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오름과 하늘을 평생 카메라에 담아낸 고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이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을 떠나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새롭게 보존·전시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25일 김영갑갤러리두모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소장품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김영갑 작가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포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시와 연구,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민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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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오름과 하늘을 평생 카메라에 담아낸 고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이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을 떠나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새롭게 보존·전시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25일 김영갑갤러리두모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소장품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으로 사진 작품과 필름 등 총 9만8652점이 국립제주박물관으로 옮겨졌다. 기증된 작품은 고인 작품의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김영갑 작가는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1982년부터 제주를 오가며 사진 작업을 시작했다.
2005년 루게릭병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제주의 풍경을 집요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김영갑 작가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포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시와 연구,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민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은 이번 기증 이후에도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작가의 창작 공간으로서의 역사성과 현장성을 계속 이어나간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6월 고 김영갑 기증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 상설전시실에도 일부 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필름을 디지털 자료화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이유근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이사장은 “작가의 작품과 기록이 공공기관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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