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망하게 상대 잃은 최두호, UFC 韓 킬러와 붙을 가능성↑…“5월 10일 산토스와 경기 추진”

김희웅 2026. 3.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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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가 오는 5월 다니엘 산토스와 싸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AG 파이트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복귀전 상대로 다니엘 산토스(브라질)가 언급되고 있다.

브라질 매체 AG 파이트는 “UFC가 5월 10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산토스와 최두호의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애초 최두호와 산토스는 지난해 9월 싸우기로 했다. 당시 최두호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결이 취소됐다.

산토스는 2025년에만 한국 파이터 이정영과 유주상을 차례로 꺾은 ‘코리안 킬러’다. 지난해 10월 최두호 대신 들어간 유주상을 상대로 2라운드 TKO 승을 따내며 UFC 4연승을 질주했다.

산토스는 이달 15일 소셜미디어(SNS)에 “다음은 누구?”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국 파이터를 줄줄이 이겼다는 의미가 담긴 일러스트를 게시했다. 다음 상대가 또 한국인이 될 수 있다는 암시가 담기기도 했다.

다니엘 산토스가 SNS에 올린 일러스트. 사진=산토스 SNS

최두호는 애초 오는 4월 19일 개빈 터커(캐나다)와의 경기를 수락했지만, 터커가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 상대를 찾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산토스를 상대로 옥타곤 3연승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격투기(MMA) 선수들의 전적을 집계하는 탭폴로지에 따르면 최두호는 페더급(65.8kg) 랭킹 24위, 산토스는 39위로 평가된다. 산토스로서는 주가를 올리기 좋은 매치다.

두 선수가 경기를 수락한다면, 5월 10일 뉴어크에서 열리는 UFC 328에서 싸우게 된다.

UFC 328은 미들급(83.9kg) 챔피언인 함자트 치마예프(아랍에미리트/러시아)와 션 스트릭랜드(미국)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헤비급(120.2kg) 랭킹 2위 알렉산더 볼코프(러시아)와 4위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도미니카)가 코메인 이벤터로 나선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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