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출마 박수현, 천안 현장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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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공주·부여·청양)이 24일 천안에서 당원 간담회와 장애인·간호계·노동계 행사를 잇달아 참석하며 지역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출마예정자는 이날 천안에서 지지자 및 당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정책간담회, 충남간호사협회 대의원총회,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대의원총회 등을 차례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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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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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의원 |
| ⓒ 박수현 의원실 |
박 출마예정자는 이날 천안에서 지지자 및 당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정책간담회, 충남간호사협회 대의원총회,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대의원총회 등을 차례로 찾았다. 출마 선언 이후 천안에서 진행된 첫 현장 일정으로, 복지·의료·노동 분야별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원 및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천안·아산·내포를 잇는 140만 메가시티 구상 속에 충남의 미래가 있다"며 "천안의 숙원 사업으로 거론되는 GTX-C 연장과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치의학 클러스터, 미래 산업기술 거점, 전국적 상업도시 구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아올다'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장애인 정책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장애예술 활동에 대해 국가 차원의 예산과 정책 지원을 주도할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5월 대표발의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법 개정안'을 언급했다. 또한 "지역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상시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충,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숙)이 박 출마예정자에게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그는 "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답했다.
충남간호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는 의료 현장의 인력 부담과 지역 간 의료 격차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간호사 한 명이 감당하는 환자 수가 과도한 현실은 특히 충남과 같은 의료 취약지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며 "간호사 처우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진료지원 간호사 양성과 적정 환자 수 제도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대의원총회에서는 노동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충남의 산업 성장은 노동자의 헌신과 희생 위에서 가능했다"며 "노동은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행정의 파트너이자 기업의 동반자"라고 말했다. 또한 "노동이 존중받고 노조 활동이 보장되는 충남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박 출마예정자는 이날 늦은 저녁까지 천안 지역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며 지역 현안과 충남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박 출마예정자 측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충남도지사 본선 가상대결에서 박 출마예정자는 47.0%, 김태흠 지사는 32.4%로 집계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 출마예정자 41.3%, 양승조 전 지사 35.3%, 나소열 전 문화체육부지사 8.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무선 100%)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산시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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