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볼보 EX90 꺾었다…獨 아우토빌트 평가서 압승

김경림 기자 2026. 3. 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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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볼보의 간판 전기차를 꺾었다.

25일 기아에 따르면 EV9 GT는 최근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총점 583점을 기록해 565점을 받은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18점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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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볼보의 간판 전기차를 꺾었다.

25일 기아에 따르면 EV9 GT는 최근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총점 583점을 기록해 565점을 받은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18점 차로 제쳤다.

아우토빌트는 차체의 공간과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및 경제성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EV9 GT는 이 가운데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세 항목에서 EX90을 앞섰다.

공간 활용성에서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을 경우 확보되는 최대 2천393ℓ의 적재 공간 구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최고 출력 508마력과 800V 고전압 시스템 기반 초급속 충전 기술이 97점을 받으며 EX90을 제쳤다. 경제성 항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보증 조건을 인정받아 62점을 기록했다. EX90이 받은 45점과 17점 차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성능과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EV9 GT는 기아의 전동화 철학을 집약한 혁신의 결정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EV9 GT[출처: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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