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이르면 26일 고위급 회담 가능성…이란 응답 대기"

최진우 기자 2026. 3. 2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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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오는 26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미국과 중재국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날 2명의 논의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역내 중재국들은 이르면 목요일 이란과 고위급 평화 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아직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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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오는 26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미국과 중재국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

악시오스는 이날 2명의 논의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역내 중재국들은 이르면 목요일 이란과 고위급 평화 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아직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은 중재국을 자처한 파키스탄을 통해 15개의 조항이 담긴 요구 목록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악시오스에 요구 목록의 대부분이 미국과 이란이 제네바에서 마지막 핵 협상 당시에 미국이 제시한 요구사항과 많은 부분에서 동일하다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고위급 회담이 구체화할 경우 J.D. 밴스 부통령이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 소식통은 "하지만 참여할 것이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모두가 이게 실체가 있는지를 파악하려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들은 이란 정부가 혼란 상태에 있으며 내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면서 "새로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불확실한 상태도 누가 결정을 내릴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혼란을 더하고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중재국 중 하나는 본격 협상을 위한 임시 휴전을 제안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레버리지를 유지하기 위해 전투 중 협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회담 여부와 관계 없이 전쟁은 향후 2~3주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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