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폰세 소신발언 "한국 야구 구속?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KBO 무시' 뒤집은 MLB 4선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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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찬 코디 폰세가 "한국 야구는 결코 구속 수준이 낮은 리그가 아니다"라고 직접 반박해 시선을 끈다.
한국에서 완성된 투수가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 지금, 폰세는 단순한 개인 성공을 넘어 'KBO리그는 국제적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하는 사례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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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KBO리그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찬 코디 폰세가 "한국 야구는 결코 구속 수준이 낮은 리그가 아니다"라고 직접 반박해 시선을 끈다.
그의 발언은 KBO리그 수준을 둘러싼 인식에 적지 않은 파장을 던지고 있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스타'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폰세의 커리어 전환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폰세가 일본과 한국을 거치며 완전히 다른 투수로 성장했다고 평가했고, 특히 KBO리그에서의 경험을 '재탄생의 무대'로 짚었다.
폰세 역시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야구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KBO리그의 구속 수준에 대해 "요즘은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으로 간다. 나 이전에도 90마일 중후반대(시속 150km~155km)를 던지는 투수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92마일(약 148km/h) 정도라고 본다. 대부분의 투수들이 90마일 아래로 던지지는 않는다"고 덧붙이며, 한국 야구를 '구속이 낮은 리그'로 보는 시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한 그는 단순한 구속보다 중요한 요소로 '제구'를 꼽았다. 폰세는 "결국 중요한 건 위치다. 모두가 빠른 공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 던지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이러한 발언과 함께 폰세의 KBO리그 성과를 조명했다.
그는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2025시즌 17승 1패에 평균자책점 1.89(1위), 252탈삼진(1위)을 기록하며 리그 MVP에 오른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52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단순한 미국 무대 재도전이 아니라 '즉시 전력감 선수'로 평가받았다.

폰세의 변화는 단순한 성적 반등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과거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을 돌아보며 "당시에는 지명할당(DFA)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래서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해외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야구화를 신을 때마다 희망을 갖는다. 일본 3년 차에 비로소 내가 어떤 선수인지 깨달았다"라고 덧붙이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험이 커리어의 전환점이었음을 강조했다.
토론토가 그를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한 배경 역시 이러한 성장 과정에 있다는 분석이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폰세를 4선발로 기용할 계획을 밝혔고, 투수코치 피트 워커는 "구위 자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한다. 이제는 빅리그 타자들에 맞춘 접근법 조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새롭게 다듬은 체인지업에 대해 "삼진과 약한 타구를 모두 유도할 수 있는 핵심 구종"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폰세의 발언은 단순한 개인 경험을 넘어 KBO리그를 향한 고정관념에 균열을 내는 사례로 남게 됐다. '구속이 낮다'는 단편적인 평가와 달리, 실제 현장에서는 충분한 구위와 정교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경쟁력 있는 리그라는 점을 직접 증명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완성된 투수가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 지금, 폰세는 단순한 개인 성공을 넘어 'KBO리그는 국제적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하는 사례로 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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