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돌아온다' 타이거 우즈 TGL 결승서 복귀, 마스터스 복귀도 청신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1·미국)가 돌아온다.
스크린골프 리그 TGL은 24일(한국시간) "우즈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소파이 센터에서 열리는 TGL 결승 2차전에 소속 팀인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의 일원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 훈련에 매진했던 우즈는 수술 이후 약 5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한다.
우즈는 부상 여파로 지난 2024년 7월 디오픈 이후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았으나,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 TGL 일정 등을 통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를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복귀가 한 차례 무산됐고, 10월에는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 치환 수술을 받아 장기 재활에 들어갔다. 이 수술이 7번째 허리 수술일 정도로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후 재활 훈련을 한 우즈는 이번 TGL 결승전을 통해 다시 클럽을 잡는다. AFP통신은 "우즈가 칩샷과 퍼트는 물론 풀스윙 훈련까지 소화할 만큼 몸 상태를 회복했다"며 "본격적으로 복귀 수순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주도해서 만든 가상 현실 골프 리그로, 이동과 보행 부담이 적어 허리 통증을 겪는 우즈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우즈는 김주형,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 사히스 시갈라(미국)가 속한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과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주피터 링크스는 24일 결승 1차전에서 5-6으로 패배, 2차전에서 승리해야 3차전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통산 5차례 우승했으며 2019년에는 14년 만에 그린 재킷을 입은 바 있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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