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추미애 이어 행안위 신정훈 위원장직 사임... "통합시장 경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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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행안위 소관인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안 등 검찰 개혁 관련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를 위한 당내 경선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다.
신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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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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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자료사진) |
| ⓒ 경기도 |
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무거운 책임감과 송구한 마음을 안고 행안위원장직을 내려놓으려고 한다"며 "위원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지방선거 여정을 동시에 걷는 것은 국민과 지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체제였던 2024년 6월 행안위원장을 맡았다. 그가 위원장으로 있던 행안위는 2024년 12월 3일 당시 대통령 윤석열의 비상계엄 직후부터 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하고, 법사위와 함께 내란 사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에 앞장섰다.
그는 2년 가까운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행안위원장으로서 제 소명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부한 '5극 3특 균형발전'과 '호남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현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40년 검찰의 나라를 끝장내고 국민의 나라를 만들라는 명령도 있었다"며 "당 지도부와 동료 의원들의 헌신으로 중수청법 제정 등을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의원과 나주시장,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등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이 된 그는 "제 정치 인생은 제가 나고 자란 전남과 광주를 위해 남김없이 쏟아부은 시간이었다"고 돌아본 뒤 "이제 제 고향 전남·광주의 현장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가치인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은 전남·광주에서 완성하겠다.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성공 모델을 제 손으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0일 예비경선을 거쳐 강기정·김영록·민형배·신정훈·주철현 후보의 5인 본경선 진출을 확정했으며, 본경선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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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기호순으로 김영록, 강기정, 주철현, 신정훈, 민형배 민주당 경선 후보. |
|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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