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전 폭력 논란' 부인했던 뤼디거, 대표팀 오자 "내 책임이고 선 넘을 때 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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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뤼디거가 대표팀 소집 후 한 인터뷰에서 경기 중 폭력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바꿨다.
24일(한국시간) 뤼디거는 독일 'FAZ'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본인 만에 수비 철학을 설명했다.
뤼디거는 자신 만에 수비 철학을 들며 수비수로서 강한 플레이의 필요성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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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가 대표팀 소집 후 한 인터뷰에서 경기 중 폭력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바꿨다.
24일(한국시간) 뤼디거는 독일 'FAZ'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본인 만에 수비 철학을 설명했다.
뤼디거는 거친 수비수로 유명하다. 190cm 거구임에도 탄력적인 근육을 갖고 있는 뤼디거는 빠른 주력을 바탕한 압도적인 1대1 수비로 정평 난 센터백이다. 상대 공격수를 집요하게 따라붙으며 결정적인 순간 강력한 몸싸움으로 공격수를 제압하는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다. 그러나 근본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거칠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수비 방식에서 나오는 카드 수집도 약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도 뤼디거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거친 수비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일 뤼디거는 헤타페와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 경기 중 쓰러진 상대 선수를 무자비하게 대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경합 과정에서 쓰러진 디에고 리코를 필요 이상의 과도한 동작으로 오른쪽 어깨와 얼굴 사이를 왼쪽 무릎으로 찍어 눌렀다. 이어 넘어지는 과정에서 왼발 정강이로 얼굴을 재차 짓누르기도 했다.
관련해 뤼디거는 "슬로우 모션으로만 보면 끔찍해 보인다. 그리고 상대 선수의 말만 들으면 내가 그를 죽이려 했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고의는 전혀 아니었다. 내가 정말 그럴 의도가 있었다면 그는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거칠게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선은 지킨다"라며 극구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뤼디거는 비판이 계속되자 입장을 다소 고친 뉘앙스의 인터뷰를 남겼다. 위 매체와 인터뷰에서 뤼디거는 "이 논쟁은 내가 책임을 지고 있으며, 어떤 순간에는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라며 "(내 플레이는) 확실히 선을 넘을 때가 있다"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뤼디거는 이번 논란으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수정하진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뤼디거는 자신 만에 수비 철학을 들며 수비수로서 강한 플레이의 필요성을 짚었다. "최고 수준에서 1대1에 강한 수비수가 되고 싶다면 착한 선수로는 안 된다. 강도, 헌신, 한계를 넘나드는 플레이 없이 경기에 임한다면 난 선수로서 절반의 가치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며 "나를 레알마드리드로 이끈 요인 중 하나"라며 자신의 수비 스타일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주장했다.
또 "9년 동안 퇴장당하지 않았다는 건 그냥 나온 결과물이 아니다. 누구에게는 초반부터 피지컬로 강하게 메시지를 줘야 한다는 걸 대부분 알고 있다"라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현재 뤼디거는 독일 축구대표팀 소집돼 3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독일은 3월 일정 간 스위스,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뤼디거 역시 올여름 북중미 월드컵에 모든 초점을 맞춘 상태다. "독일과 경기하는 것이 다시 불쾌함을 느끼는 일로 돌아가야 한다. 상대가 터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느낄 정도로 우리는 까다로운 팀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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