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오만 외교장관과 통화…"韓국민 철수 필요할 경우 긴밀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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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24일 바드르 빈 하마드 빈 하무드 알 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불안정한 중동상황으로 인해 향후 오만을 통한 한국 국민 철수가 필요할 경우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알 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힘들어진 LNG, 원유 등 에너지 수급 관련해 오만측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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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24일 바드르 빈 하마드 빈 하무드 알 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불안정한 중동상황으로 인해 향후 오만을 통한 한국 국민 철수가 필요할 경우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알 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힘들어진 LNG, 원유 등 에너지 수급 관련해 오만측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조 장관은 오만이 그간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청해부대 임무 수행을 위한 오만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현 중동 전쟁으로 두큼항과 살랄라항 등 오만 내 민간 시설이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바드르 장관은 "이란의 공격으로 오만을 비롯한 걸프 지역 국가들의 항구, 산업단지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한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이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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