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증시, 불안한 반등…한때 코스피·코스닥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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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한때 하락 전환 하는 등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이날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상승 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였지만 일부 업종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13.63포인트(1.24%) 오른 1110.52로 거래되며 장 초반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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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3%대→1%대로 상승폭 줄어들어
"지정학적 불확실성 여전…공격적 대응 자제"
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한때 하락 전환 하는 등 상승 폭이 축소됐다.

24일 오후 2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91.74포인트(1.70%) 오른 5497.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상승 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장중 일시적으로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33억6900만원, 4202억8700만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조3156억5900만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였지만 일부 업종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건설(-5.82%), 증권(-1.25%), 비금속(-1.24%), 기계·장비(-0.94%)는 약세를 보인다. 보험(+3.33%), 음식료·담배(+3.21%), 제약(+2.82%) 등 대부분의 업종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9%), SK하이닉스(+4.2%)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8.2%), LG화학(+6.9%), 셀트리온(+6.2%), 삼성SDI(+4.1%)도 강세다. 반면 기아(-3.0%), 미래에셋증권(-1.9%), 두산에너빌리티(-1.6%)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13.63포인트(1.24%) 오른 1110.52로 거래되며 장 초반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코스닥은 이날 37.27포인트(3.40%) 오른 1134.16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7억2500만원, 48억4100만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072억4800만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94%), 종이·목재(+3.77%), 금융(+3.44%), 일반서비스(+2.60%), 출판·매체복제(+2.55%) 등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설(-1.45%), 금속(-0.71%), 의료·정밀기기(-0.44%), 기타제조(-0.44%)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별로는 원익IPS(+15.1%), 서진시스템(+10.1%), 에스티팜(+7.3%), 알테오젠(+7.2%), 로보티즈(+7.1%), 에코프로비엠(+6.3%), 에코프로(+5.3%)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펩트론(-5.9%), 비에이치아이(-5.7%), HPSP(-2.4%)는 하락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한국 증시가 상승분을 크게 반납한 이유에 대해 "쿠웨이트 정부가 이란의 공격으로 송전선이 손상돼 많은 지역에서 부분적인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하며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 이란 파르스 통신에서 언급된 이스파한과 코란샤르에 있는 에너지 관련 시설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발생 소식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당분간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수 있어 공격적인 대응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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