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후임? 레알 마드리드? 어떤 멍청이가 썼어?"…클롭, 올여름 감독 복귀 루머에 '직격탄'

김정현 기자 2026. 3. 24.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은 명장 위르겐 클롭이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직 루머에 헛소리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근교에서 진행된 '마젠타TV'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앞둔 미디어 간담회에서 클롭이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의 후임 자리를 노리지 않지만, 감독직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은 명장 위르겐 클롭이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직 루머에 헛소리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근교에서 진행된 '마젠타TV'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앞둔 미디어 간담회에서 클롭이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의 후임 자리를 노리지 않지만, 감독직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클롭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겔스만이 만약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고 물러날 경우에 대비하는지 질문을 받자 "지금 시점에서 당연히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럴 이유가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클롭이 원칙적으로 감독직에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라며 클롭의 감독직 복귀가 열려 있다고 했다. 

클롭은 "리버풀을 떠난 뒤 언제가 경기 날인지도 몰랐다. 나는 완전히 분리되었다"라면서 "나는 스포츠를 하고 인생을 즐기며 손자들과 시간을 보냈다. 완전히 일상을 살았고 내가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을 거라고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지금 58세다. 내가 만약 65세에 다시 감독직을 시작한다면 모두가 내가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할 것이다"라며 "글쎄, 난 그때 그들에게 진심이라고 말할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감독을 하지 않는다고 무언가 놓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클롭은 "난 내 나이가 인생에서 많이 지나갔다. 하지만 감독으로 나는 완전히 끝이 아니다"라며 "아직 은퇴할 나이가 아니다. 다음 몇 해 안에 뭐가 다가올지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감독직 복귀에 대해선 아무것도 계획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클롭은 지난 2024년 여름을 끝으로 리버풀 지휘봉을 놓았다. 그리고 2025년 1월 레드불 스포츠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로 선임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프치히를 비롯해 일본 J리그에 있는 오미야 야르디자도 클롭의 관할 하에 있다. 

최근에 클롭이 레드불 그룹을 올여름 떠날 거란 루머가 돌면서 그가 나겔스만의 후임으로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거나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을 거라는 루머까지 돌았다. 

클롭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그런 사람들은 축구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힘줘 말하며 "나는 해고될 생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올리버 민트츨라프 레드불 운영 디렉터 역시 이와 관련된 루머에 "이건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완전히 허황된 이야기다. 오히려 우리는 클롭의 업무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클롭은 레알 마드리드행 루머에 대해서도 "똑같은 멍청이가 그런 기사를 적었다"라며 "말도 안 된다. 그들은 단 한 번도 전화하지 않았다. 단 한 번도. 내 에이전트에게도 전화하지 않았다"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