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6 로드맵’ 발표…지형 파괴·플랫폼화로 정면 돌파

손현석 기자 2026. 3.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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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23일 'PUBG: 배틀그라운드'의 2026년 개발 로드맵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배틀로얄 시장의 패권 수성에 나섰다.

올해로 서비스 9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은 이번 로드맵을 통해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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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주년 맞아 최고 동시 접속자 130만명↑ 장기 흥행 IP로서 경쟁력 강화”
-지형 파괴 시스템 도입 및 4개월 단위 건 플레이 개편…‘게임 플레이 혁신’ 방점
-루트 슈터 모드 ‘제노포인트’ 및 ‘페이데이’ 협업…UGC 확대로 플랫폼 확장 가속
배틀그라운드 2026년 개발 로드맵 관련 이미지(사진=크래프톤)

[더게이트]

크래프톤이 23일 'PUBG: 배틀그라운드'의 2026년 개발 로드맵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배틀로얄 시장의 패권 수성에 나섰다. 

올해로 서비스 9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은 이번 로드맵을 통해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로드맵의 핵심 골자는 게임 플레이 경험의 근본적인 혁신과 라이브 서비스의 고도화다. 크래프톤은 지형 파괴 시스템과 물리 기반 인터랙티브 연막 등 역동적인 환경 변화를 도입해 전략적 깊이를 더하는 한편, 루트 슈터와 하이스트 장르를 결합한 신규 모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끊임없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타이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연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지형 파괴' 승부수에 전술적 깊이 더하고 건 플레이 개편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음달 에란겔 맵에 도입되는 '지형 파괴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직접 엄폐 공간을 만들거나 지형을 가변적인 전술 요소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게임 플레이의 고착화를 깨겠다는 의도다. 

건 플레이 역시 4개월 주기의 '메타 로테이션' 구조를 도입해 시즌별 주류 무기군에 변화를 준다. 또한 블루칩 타워 아이템 호출 기능 추가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인 '컨텐더'의 고유 경험을 강화해 이용자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게임 이용 경험의 혁신을 위한 물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연막'과 캐주얼 경쟁 포맷 도입도 이어진다. 크래프톤은 2개월마다 정기적인 패치를 통해 아이템 밸런스를 정교하게 조정하고, 경쟁전 보상 체계를 개편해 유저들의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e스포츠와 연계한 이벤트 패스를 확대해 단순한 플레이를 넘어선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콘텐츠 플랫폼으로…'제노포인트'·'페이데이' 신규 모드 공개

라이브 서비스 측면에서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확장이 가속화된다. 4월 공개 예정인 루트 슈터 로그라이트 모드 '제노포인트(Xeno Point)'를 시작으로, 스웨덴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와 협업한 하이스트 모드 '페이데이(PAYDAY)'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이뿐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모드를 제작하는 UGC 전용 공간을 신설하고 제작 툴을 고도화해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위한 기술적 보완도 병행된다. 크래프톤은 서버 확충과 콘솔 품질 향상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직접 메모리 접근(DMA) 방식의 부정행위를 차단하는 안티치트 솔루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즐기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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