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AA’라던 붉은사막의 명암…압도적 그래픽에도 ‘조작감 리스크’ 수면 위 [더게이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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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펄어비스 창업주 겸 이사회의장의 지휘 아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AAA급 신작 붉은사막이 지난 20일 글로벌 출시 직후 완성도 논란에 직면했다.
출시 당일 200만장 판매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거두며 기대작다운 초기 흥행 흐름을 보였으나, 조작감과 사용자 경험(UI·UX)을 둘러싼 이용자 불만이 빠르게 확산하며 초기 평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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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3 패치 통해 키보드·마우스 조작 개선…늑대 언덕 캠프 창고 추가
-메타크리틱 78점·주가 요동…“이용자 신뢰 회복이 장기 흥행 가를 변수”

[더게이트]
김대일 펄어비스 창업주 겸 이사회의장의 지휘 아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AAA급 신작 붉은사막이 지난 20일 글로벌 출시 직후 완성도 논란에 직면했다. 출시 당일 200만장 판매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거두며 기대작다운 초기 흥행 흐름을 보였으나, 조작감과 사용자 경험(UI·UX)을 둘러싼 이용자 불만이 빠르게 확산하며 초기 평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출시 직후부터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조작 체계의 직관성 부족과 전투·이동 과정에서의 불편함, UI 가독성 문제 등이 핵심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펄어비스는 출시 사흘 만인 23일 1.00.03 패치를 전 플랫폼에 적용하며 조작감 개선과 창고 기능 확충에 나섰으나, 이러한 대응이 실질적인 인식 반전과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붉은사막은 독자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반의 그래픽 완성도와 연출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 플레이 경험에서는 조작 난이도와 인터페이스 설계에 대한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버튼을 누를 때가 아닌 뗄 때 기술이 발동되는 특유의 입력 방식과 캐릭터의 관성이 강조된 이동 조작에 대해 조작감이 무겁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출시 전 스팀 위시리스트 200만개를 돌파하며 기대치가 높았던 대형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 크게 부각되는 양상이다.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시연 영상 대비 실제 플레이 시 조작 피로도가 높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 흐름은 메타크리틱 점수가 70점대 후반인 78점에서 정체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펄어비스는 출시 직후 발생한 이용자 불만에 대해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23일 기준 1.00.03 업데이트가 스팀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등 콘솔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되며 패치 범위가 넓어지는 흐름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키보드·마우스 조작 개선을 비롯해 UI 및 편의성 보완, 버그 수정, 늑대 언덕 캠프 내 창고 기능 추가 등이 포함됐다.
다만 패치 적용 이후에도 조작감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는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입력 지연 등 기술적인 문제는 개선됐으나, 캐릭터 고유의 관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돼움직임이 둔탁하다는 지적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실질적인 체감 개선 여부는 향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한 조작 로직의 세밀한 조정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붉은사막은 출시 전부터 글로벌 기대작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초기 완성도 논란은 향후 흥행 흐름에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메타크리틱 평가가 78점에 머물며 기대치였던 80점대 중반을 하회하자,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시장 반응도 민감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조작성과 편의성을 얼마나 빠르게 안정화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중이다.
결국 대형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는 출시 직후 대응이 브랜드 신뢰도와 장기 성과를 좌우하는 구조다. 펄어비스가 연속 패치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초기 부정적 인식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가 향후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과연 붉은사막이 초기 논란을 딛고 글로벌 명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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