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전재수, 이재명과 다른 게 뭔가”

최수진 2026. 3. 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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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부산은 수사와 재판을 회피하는 권력자를 정치인답지 못하다고 본다. 이재명 대통령 방탄이 그렇듯, 전 의원 역시 다르지 않다"고 직격했다.

주 의원은 지난 19일 부산시청 인근 선거캠프에서 국민일보와 만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증언이 같은 시점에 확보됐음에도 야당 의원은 구속되고, 여당 인사는 출마를 선언하는 극명한 대비가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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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인터뷰]
첨단·문화·레저 등 낙동강벨트 개발
부산=이한형 기자


주진우(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부산은 수사와 재판을 회피하는 권력자를 정치인답지 못하다고 본다. 이재명 대통령 방탄이 그렇듯, 전 의원 역시 다르지 않다”고 직격했다.

주 의원은 지난 19일 부산시청 인근 선거캠프에서 국민일보와 만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증언이 같은 시점에 확보됐음에도 야당 의원은 구속되고, 여당 인사는 출마를 선언하는 극명한 대비가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부산 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도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부산마저 내준다면 민주당 폭주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부산을 지키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여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시정에 접목하고, 맡은바 직분에 충실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50대 초선인 주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그는 박형준 부산시장에 대해 “안정적인 시정을 이어온 점은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지금 부산은 안정보다 변화, 연륜보다 속도감 있는 돌파력을 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청년층이 부산으로 순유입된 해는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정치 경험이 많은 선배들을 존중하지만, 기존 방식으로 부산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되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과의 경선을 요구한 배경에 대해서는 “(컷오프가 아닌) 경쟁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지 않으면 보수의 승리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단수공천됐더라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발전을 꼽은 그는 1호 공약으로 낙동강벨트 개발을 제시했다. 그는 “부산·울산·경남 통합이 이뤄질 경우 지리적 중심이 되는 낙동강에 대한 투자가 미래 대비의 핵심”이라며 “첨단산업, 교통·문화, 관광·레저 세 분야로 나눠 혁신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부울경 통합과 해양수도 의제를 통해 부산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최수진 기자 orc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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