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내놓았다…루카 모드리치, 대체 무슨 일이길래
"밀란 유니폼 입은 순간부터 특별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소속의 명문 구단인 AC 밀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루카 모드리치(41·크로아티아)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발롱도르(Ballon d'Or)'를 구단 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밝혔다.
온풋볼, 트리부나 등 현지 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의 축구 박물관인 무세오 문도 밀란(Museo Mondo Milan)은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모드리치가 지난 2018년 수상했던 발롱도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이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축구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던 시기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당시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드필더로 뛰던 시절이었는데,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에도 진출했다. 크로아티아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은 건 모드리치가 최초다.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를 구단 박물관에 기증했다. 지난해 밀란으로 이적한 모드리치는 "AC 밀란 유니폼을 처음 입은 날부터 정말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 이 클럽의 선수로 뛰는 것은 나에게 꿈을 이루는 일"이라며 "지난 몇 달 동안 매 경기에서 엄청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발롱도르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 힘내라(Forza) 밀란"이라고 했다.

한편, 모드리치는 여전히 피치 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공식 경기 32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만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모드리치는 AC 밀란과 지난해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잔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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