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속절없는 추락… TK도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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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대구시장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으로 내홍이 격화된 국민의힘이 보수 텃밭 대구·경북(TK)에서 10% 포인트 가까운 지지율 폭락을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1% 포인트 하락한 28.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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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이진숙 반발에 “번복 불가”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대구시장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으로 내홍이 격화된 국민의힘이 보수 텃밭 대구·경북(TK)에서 10% 포인트 가까운 지지율 폭락을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1% 포인트 하락한 28.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건 장동혁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그간 당권파는 ARS 방식의 리얼미터 조사가 실제 현실과 가깝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특히 TK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53.4%로 전주 대비 9.7% 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공천 내정설 확산으로 전통 텃밭인 TK에서 (지지층이) 크게 이탈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주 부의장과 이 전 위원장은 지도부 비판을 이어갔다. 주 부의장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무도하고 비상식적인 결정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장 대표는 더 이상 대표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했고, 이 전 위원장도 “이재명 대통령이 자르고 싶었던 이진숙을 국민의힘이 잘랐다”며 재고를 촉구했다.
지도부는 그러나 컷오프 결정 번복 가능성을 일축했다. 장 대표는 “당대표로서 공관위 결정을 존중한다. 공천하다 보면 당을 위해 희생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경선 구도는 최고위 논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공관위는 서울시장 경선 최종 후보군을 오세훈 시장,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 3명으로 압축했다.
이형민 기자 gilel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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