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년 만, 91년 만' 오늘도 새 역사(N) 쓴 토트넘, "2부 추락 팀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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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좋지 않은 의미로 새 역사를 써내려간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노팅엄포레스트에 0-3으로 완패했다.
또한 토트넘은 2026년 들어 리그 13경기 무승(5무 8패)인데, 이는 구단 역사상 91년 만에 처음 있는 기록이다.
지금만큼 새해 들어 리그 무승이 길었던 1934-1935시즌 토트넘은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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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좋지 않은 의미로 새 역사를 써내려간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노팅엄포레스트에 0-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노팅엄(승점 32)에 밀려 리그 17위(승점 30)로 주저앉았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승점 29)와 격차는 1점이다.
이날 토트넘은 불운 속에서 상승세 전환에 실패했다. 전반 15분 케빈 단조가 오른쪽에서 페널티박스로 보낸 롱 스로인을 노팅엄 수비가 머리로 걷어내려다 잘못 건드렸고, 이 공이 왼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2분에는 마티스 텔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온 뒤 때린 날카로운 슈팅이 마츠 셀스 골키퍼의 손과 크로스바를 연달아 맞고 튀어나왔다.
토트넘은 전반에 1골, 후반에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전반 45분에는 니코 윌리엄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이고르 제주스가 오른쪽 골대 부근에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17분에는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왼쪽을 파괴한 뒤 보낸 컷백을 모건 깁스화이트가 여유롭게 마무리했다. 후반 42분에는 니코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타이워 아워니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승점 6점짜리 경기'였던 만큼 토트넘 팬들의 실망도 컸다. 만약 이날 승리했다면 토트넘은 노강등권과 격차를 벌리는 건 물론 리즈유나이티드(승점 33)까지 넘어설 수 있었다. 그렇기에 경기 전 홈구장 앞에는 1만여 토트넘 팬이 모여 홍염을 터뜨리는 등 토트넘 선수단을 응원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페널티박스 안에만 대여섯 명이 있었음에도 깁스화이트를 완전히 놓치는 등 집중력 부재를 보이면서 팬들은 그대로 경기장을 떠나버렸다.
경기 후 토트넘 경기력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경기력을 두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추락하는 팀의 전형을 보여줬다"라고 서술했다. 토트넘 전 골키퍼 폴 로빈슨은 'BBC'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계획이나 플레이 방식, 전술적 아이디어가 보이지 않았다"라며 "토트넘이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 거란 어떠한 징후도 없어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좋지 않은 기록들을 새로 ᄊᅠᆻ다. 리그 31경기에서 30승점을 기록한 건 111년 만이다. 승리 시 승점 3점을 주는 현 체제에서는 단연 최악이고, 승리 시 승점 2점을 주던 시대를 통틀어 1914-1915시즌(동률)과 더불어 가장 낮다.
또한 토트넘은 2026년 들어 리그 13경기 무승(5무 8패)인데, 이는 구단 역사상 91년 만에 처음 있는 기록이다. 지금만큼 새해 들어 리그 무승이 길었던 1934-1935시즌 토트넘은 강등됐다. PL 창설 후를 통틀어도 더비카운티(18), 선덜랜드(17), 미들즈브러(14) 다음으로 길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홈 16경기에서 2승 4무 10패, 승점 10점이다. 리그 최하위다. 실제 리그 강등권인 19위 번리는 홈에서 11점, 20위 울버햄턴원더러스는 홈에서 12점을 벌었다.
그런 만큼 현지에서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투도르 감독은 현재 부친상으로 잠시 팀을 떠났다. 'BBC'는 라이언 메이슨, 션 다이치, 해리 래드냅을, '텔레그래프'는 아디 휘터를 잠재적 감독 후보로 꼽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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