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이 두려운 한국가스공사 [IS 포커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원정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2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원정 경기를 74-78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1월 14일 안양 정관장전 이후 이어온 원정 연패가 11경기까지 늘어났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15승 34패(승률 0.306)로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다. 잔여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부산 KCC(25승 24패, 승률 0.510)와의 승차가 10경기까지 벌어져 이른바 '봄 농구' 진출이 좌절됐다. 개막 초반 8연패로 시즌을 어렵게 시작한 데다 1옵션 외국인 선수 망콕 마티앙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반등 기회를 잡지 못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이어진 약한 경기력이 지난해 플레이오프 진출 성과를 이어가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원정 승률은 0.200(5승 20패)으로 리그 최하위다. 원정 경기만 나서면 공수 양면에서 경기력이 크게 떨어진다.

한국가스공사가 원정에서 기록한 100포제션당 득점 지표인 OFFRTG는 107.8점으로 리그 8위. 100포제션당 실점을 의미하는 DEFRTG는 115.1점으로 7위다. 100포제션당 득실 차가 -7.3점으로, 수원 KT(-7.6점)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홈 경기에서도 득실 차가 -2.8점으로 리그 8위인데 원정에서는 공격과 수비의 격차가 한층 더 크게 벌어진다. 22일 DB전에서도 3쿼터까지 45-65로 뒤지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4쿼터에 16점 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남은 경기에서 최하위 추락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다. 꼴찌 서울 삼성과의 승차가 1~2경기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어, 자칫하면 순위가 더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원정 경기력 회복은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특히 공격 전개 과정의 단조로움과 수비 집중력 저하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강혁 감독이 잔여 시즌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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