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관광객도 쓴다…가입·이용 급증

홍창빈 기자 2026. 3.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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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관광객 소비와 지역 상권을 잇는 핵심 수단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은행 공항지점 직원들을 만나 "탐나는전은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직접 연결하는 핵심 고리"라며, "접점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제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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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앱 가입자 5명 중 1명 '관광객'...발급.이용↑
23일 제주은행 공항지점 직원들과 만난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관광객 소비와 지역 상권을 잇는 핵심 수단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은행 공항지점 데이터 분석 결과, 2026년 3월18일 기준 월평균 발급 건수는 전년도 390개(총 4798개)와 비교해 215% 급증한 1230개(총 3187개)로 나타났다.

특히 2월 한 달간 적립률을 20%로 상향하자 카드 발급 건수가 1월 647건에서 2월 1592건으로 약 146% 뛰었다.

올해 2월 전체 탐나는전 사용액은 도내 가입자 879.3억 원 및 도외 가입자 68.5억 원 등 총 947.8억 원으로, 사용액의 7.2%가 관광객이 소비한 것 분석됐다.

이는 탐나는전이 관광객 소비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오전 제주은행 공항지점을 방문해 탐나는전 발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 및 관광객들과 소통했다.

최근 제주 관광객들 사이에서 탐나는전 발급이 눈에 띄게 늘어난 추세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책 수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23일 제주은행 공항지점 직원들과 만난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영훈 지사는 제주은행 공항지점 직원들을 만나 "탐나는전은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직접 연결하는 핵심 고리"라며, "접점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제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현장에서 탐나는전을 발급받은 관광객을 만난 오영훈 지사는 직접 대화를 나누며 탐나는전 이용 편의성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현장 홍보를 통한 캐시백 혜택을 접하고 공항 도착 즉시 카드를 만들었다"며 "탐나는전 덕분에 제주 여행이 더 알뜰하고 즐거워질 것 같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앞으로 해외 결제사와 연계한 큐알(QR) 결제 시스템을 전 가맹점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도 불편 없이 사용할 환경을 만들겠다"며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와의  데이터 연계 분석을 강화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로 확실히 환류되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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