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로버츠 감독 "난 시범경기 성적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김혜성 제외 어려운 결정, ML서 기회 주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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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김혜성의 2026시즌 개막 엔트리 제외를 "이번 캠프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데일리 스포츠'도 "김혜성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면서도 ""WBC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김혜성의 개막 엔트리 제외로 다저스의 2026시즌 초반 주전 2루수는 알렉스 프리랜드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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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김혜성의 2026시즌 개막 엔트리 제외를 "이번 캠프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의 미국 현지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빅리그 2년차를 맞은 김혜성의 마이너리그 강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로버츠 감독은 "이 결정(김혜성의 마이너리그 이동)의 주된 이유는 김혜성에게 매일 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며 "김혜성에게 유격수, 중견수, 2루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맡기고 싶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충분한 출전 기회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혜성은 2024시즌 종료 후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계약기간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2억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고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는 순탄치 못했다. 2025시즌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기간 15경기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OPS 0.613으로 부진, 페넌트레이스 개막을 빅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했다.
김혜성은 불규칙한 게임 출전 속에서도 71경기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 3홈런, 17타점, 13도루,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국인 야수 최초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되기도 했다.
김혜성은 빅리그 2년차를 맞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뽐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으로 많은 게임에 나선 건 아니었지만, 9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 OPS 0.967로 맹타를 휘둘렀다. 도루도 5개를 곁들이면서 특유의 빠른 발과 베이스러닝 능력을 과시했다.
김혜성이 2026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어 보였다.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의 부상과 수술 여파로 이탈, 백업 위치에 있던 김혜성이 페넌트레이스 초반 주전 2루수로 기용될 것이 유력했다.

김혜성은 2026 WBC에서 타율 0.083(1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부진했지만, 대회를 마친 뒤 다저스로 돌아온 뒤 타격, 수비 모두에서 크게 부족한 부분은 없었다.
'데일리 스포츠'도 "김혜성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면서도 ""WBC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다만 다저스 복귀 이후 출전한 시범경기에서는 5게임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등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김혜성 마이너리그 강등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김혜성의 개막 엔트리 제외로 다저스의 2026시즌 초반 주전 2루수는 알렉스 프리랜드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랜드는 올해 시범경기 19게임에 나와 타율 0.116(43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 OPS 0.519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다.

로버츠 감독은 "프리랜드의 타석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타석을 마무리하는 부분이 부족했을 뿐이다"라며 "나는 예전부터 시범경기 성적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김혜성은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지만, 좋은 캠프를 보냈다. 다만 표본(타석 수)이 적었다. 반면 프리랜드는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타격)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수비에서는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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