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아 포스트시즌 준비하고 있어" '연내 귀환' 약속→'리틀 KK' 어깨 무거워졌다 [인천 현장]

김근한 기자 2026. 3. 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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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어깨 수술 재활에 들어갈 'KK' 투수 김광현의 연내 귀환을 약속했다.

이숭용 감독은 23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광현이는 수술을 잘 받고 차근차근 재활을 잘하면 복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도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에 간다고 치면 광현이도 몸이 된다는 가정 아래 같이 뛰고 싶은 생각이다. 어떻게든 버텨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테니 잘 준비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의지와 책임감이 대단한 친구라 무조건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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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근한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어깨 수술 재활에 들어갈 'KK' 투수 김광현의 연내 귀환을 약속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김광현이 마운드에 오르는 그림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는 시선이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전을 치른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임근우(좌익수)~최지훈(중견수)~고명준(지명타자)~김성욱(우익수)~오태곤(1루수)~김민식(포수)~안상현(3루수)~정준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운다. SSG 선발 투수는 최민준이다. 

SSG는 지난 22일 김광현의 어깨 수술 진행을 공식 발표했다. SSG는  "김광현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월 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의 수술을 결정했다"며 "김광현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국내에서 병원 검진을 진행한 결과 좌측 어깨 후방 부위의 골극 소견으로 인한 통증이 확인됐다. 이후 어깨 기능 회복 및 맞춤형 재활을 위해 9일부터 2주간 일본에서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고민 끝에 수술을 받기로 했다.

SSG 구단에 따르면 예상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다.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2026시즌 내 복귀는 어렵다. 

이숭용 감독은 23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광현이는 수술을 잘 받고 차근차근 재활을 잘하면 복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도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에 간다고 치면 광현이도 몸이 된다는 가정 아래 같이 뛰고 싶은 생각이다. 어떻게든 버텨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갈 테니 잘 준비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의지와 책임감이 대단한 친구라 무조건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현의 빈자리는 차세대 좌완 김건우가 채워야 한다. 그래서 지난 22일 문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투수 김건우의 5이닝 86구 1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 결과가 반가웠다.  SSG는 지난 22일 문학 키움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다만, 이숭용 감독은 김건우의 투구 내용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좋아지긴 했는데 어제 투구 밸런스가 생각보다는 안 좋았다. 시즌 등판이라면 결과에 대해 칭찬해줬겠지만, 시범경기라 과정을 중요하게 볼 수밖에 없다. 본인도 만족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갤 끄덕였다. 

이 감독은 마지막까지 5선발 자리를 두고 고민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 감독은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신인 김민준 선수가 들어가면 4일 휴식 뒤 등판은 쉽지 않다. 전영준과 최민준까지 테스트를 해보면서 결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SSG 랜더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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