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컴백 공연, 77개국서 넷플릭스 1위…전 세계 ‘아리랑’ 신드롬

그룹 방탄소년단(방탄)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이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광화문에서 열린 컴백 공연은 넷플릭스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77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23일 온라인 콘텐트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넷플릭스 영화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영국 등 77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뉴질랜드(3위) 등 집계 대상 모든 국가에서 톱3 안에 들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라이브 이벤트가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이어진 결과다.
해외 주요 매체들의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롤링스톤은 "음악적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갔다"며 "각자의 시간 속에 쌓아온 경험이 다시 하나의 팀으로 모인 것이 ‘아리랑’의 힘"이라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타이틀곡 ‘스윔’(SWIM)에 대해 "흩어진 강이 바다로 모인다는 직설적인 메시지가 앨범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고 주목했다.

영국 BBC는 "귀환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으며, 미국 뉴욕타임스 역시 "전례를 찾기 어려운 행보"라며 방탄의 영향력을 조명했다.
방탄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컴백쇼를 열고 타이틀곡 ‘스윔’ 등 정규 5집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국내외 팬들의 관심 속에 컴백을 알린 방탄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스포티파이 공연을 위해 전날 출국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
박종서 기자 park.jongsuh@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 방송, 알자지라에 팔고싶다” 홧김도 아니었다, 윤 충격 발언 | 중앙일보
- 김소영, 잠만 재우려 했다?…"약물 최소 50알" 부검서 충격 | 중앙일보
- 숲속 텐트 숨은 수뇌부도 죽였다…모사드의 '암살 트루먼쇼' | 중앙일보
- '미성년 2명 성폭행' 50대 유명 배우, 교도소서 숨진 채 발견 | 중앙일보
- "1인 10만원, 4인 40만원"…주민등록만 있으면 지원금 주는 이곳 | 중앙일보
- "사람이 물에 빠졌다"…이천 온천 수영장서 20대 남성 사망 | 중앙일보
- "적 아닌 배는 호르무즈 통과" 이란의 미 동맹 갈라치기 | 중앙일보
- [단독]대위 모자에 상사 전투복…육군 학사장교 엉터리 홍보물 | 중앙일보
- 광화문서 끝난 게 아니다…아미, BTS공연 뒤 몰려간 곳은 | 중앙일보
- 기본급 줄었는데…대기업 성과급에 평균 연봉 5000만원 돌파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