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5% '청년이음대출' 출시…미소금융 청년 비중 10배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3년 내 연간 미소금융 공급 규모를 현재 2배 수준인 6천억원까지 확대하고, 청년 지원 비중을 50%까지 높인다.
이 위원장은 "향후 3년 내 연간 미소금융 공급규모를 현재 3천억원 수준에서 6천억원까지 확대하고 청년에 대한 공급비중도 전체의 50% 수준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금융당국이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3년 내 연간 미소금융 공급 규모를 현재 2배 수준인 6천억원까지 확대하고, 청년 지원 비중을 50%까지 높인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 연 4.5% 금리의 '청년 미래이음 대출' 출시 등 청년·취약계층 맞춤형 '대출상품 4종 세트'도 선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억원 위원장 주재로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3년 내 연간 미소금융 공급규모를 현재 3천억원 수준에서 6천억원까지 확대하고 청년에 대한 공급비중도 전체의 50% 수준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출범 이후 17년간 정체되어 있던 미소금융 공급실적을 증가하는 취약계층 자금수요에 맞춰 획기적으로 늘려 현재 10% 수준인 청년 공급 비중도 3천억원까지 10배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금융위는 재단별로 공급 목표 및 재원활용·관리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고 목표 달성률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재원 현황 및 상품별 공급 실적을 매월 수시 점검에 나선다. 또 공급 실적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청년·취약계층·지방의 자립과 상생을 위한 대출상품 4종 세트도 출시한다.
오는 31일 출시되는 '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미취업·취업 1년 미만 초기 청년을 대상으로 연 4.5% 금리로 최대 500만원까지 빌려주는 상품이다. 거치기간을 최대 6년으로 설정하여 상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청년대상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거절자도 이용 가능하다.
올해 300억원을 시범 운영한 후 점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유자금이 모자란 청년 자영업자에 대한 미소금융 운영대출 한도를 확대해 연 4.5% 금리로 1천만원까지 증액해준다. 증액 포함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6개월간 이자도 면제된다.
이밖에도 지방거주 청년 자영업자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1.0%포인트(p)의 이자를 추가 지원해주기로 했다. 금융위는 올해 약 1만명의 지방 청년이 2억6천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내다봤다.
이 위원장은 "사람마다의 사정, 지역의 현실,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를 함께 살피는 현장 맞춤형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청년의 첫걸음 앞에서, 취약계층의 절박한 순간 앞에서, 지방의 작은 가게와 골목경제 앞에서 금융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jlee@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