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불법 환전 범죄 기승...제주경찰, 예방 활동 전개

함광렬 기자 2026. 3.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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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불법 환전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경찰청이 온, 오프라인을 병행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인 노동자 ㄱ씨가 소셜미디어(SNS)로 알게된 환전 업자 ㄴ씨에게 본국으로의 송금을 위해 3천만원을 송금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불법 환전은 단순한 실수를 넘어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국가가 인증한 금융기관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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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청사. ⓒ헤드라인제주

최근 외국인 불법 환전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경찰청이 온, 오프라인을 병행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2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인 노동자 ㄱ씨가 소셜미디어(SNS)로 알게된 환전 업자 ㄴ씨에게 본국으로의 송금을 위해 3천만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ㄴ씨는 본국으로 환전 송금을 하지 않았다. 뒤늦게 피해사실을 인지한 ㄱ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같이 최근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수수료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개인 간 불법 환전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위챗, 텔레그램 등 폐쇄형 SNS 커뮤니티를 통한 개인 간 거래는 외환거래법 위반을 넘어 사기, 납치, 감금, 갈취 등 중대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선제적인 예방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 현장 맞춤형 '타격형 예방 치안'을 전개한다.

먼저, 광역예방 순찰대 외사팀 전문 요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중, 영문 범죄예방 리플릿을 카지노와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전달하며 홍보할 예정이다. 리플릿에는 범죄 수법과 위험성이 시각적으로 상세하게 묘사돼 외국인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높은 금액의 환전거래가 빈번한 주요 거점 내부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고, 현장에서 공식 금융기관 또는 등록된 환전소 이용을 당부한다.

온라인 상의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맞춤형 홍보물을 노출해 범죄 의지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 범죄 피해 발생시 외사 경찰과 즉시 연결되는 전용 위챗 채널(ID : jejupolice)을 상시 운영해 신고 문턱을 대폭 낮췄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불법 환전은 단순한 실수를 넘어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국가가 인증한 금융기관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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