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키우는 디티앤인베스트…PE 확장 신화철 부문 대표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디티앤씨 계열의 벤처캐피탈(VC)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몸집을 불리고 있다.
최근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VC를 넘어 미드캡 IB로(Beyond VC to mid cap IB)'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본격적인 PE 사업 추진에 앞서 VC 부문과 PE 부문, 펀드기획본부, 경영전략본부로 조직을 개편했다.
PE 등록을 완료한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AUM)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아웃 시장 도전장, 이승석 대표는 경영총괄로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디티앤씨 계열의 벤처캐피탈(VC)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몸집을 불리고 있다. VC를 넘어 사모펀드(PE)로 확장할 채비에 나섰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업무집행사원(GP)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벤처투자부터 바이아웃 시장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다.
최근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VC를 넘어 미드캡 IB로(Beyond VC to mid cap IB)'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기존 벤처투자부터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VC-PE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단순한 후기 투자를 넘어 중견기업 M&A·경영권 인수(바이아웃) 시장을 주도하는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의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본격적인 PE 사업 추진에 앞서 VC 부문과 PE 부문, 펀드기획본부, 경영전략본부로 조직을 개편했다. VC 부문은 한재만 부사장을 대표로 임명하고, PE 부문은 신화철 대표를 새로 영입했다.
기존 이승석 대표는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이 대표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설립된 2015년부터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경영 총괄을 맡으면서 모회사의 두터운 신망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PE 부문 신 대표는 한화자산운용과 메리츠자산운용을 거쳐 메이슨전략코리아, 브이자산운용 등에서 자본시장 실무와 전략적 투자를 두루 경험한 투자 전문가다.
핵심 전문 섹터는 금융회사 M&A, 제약, 플랫폼 비즈니스다. 특히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인수라는 굵직한 딜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PE 등록을 완료한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AUM)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 또한 올해 블라인드 펀드와 프로젝트 펀드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PE 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펀드도 결성하고 있다.
현재 디티앤인베스트먼트의 누적 AUM은 4천541억 원이다. 17개 조합을 운용하고 있다.
회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청산을 완료한 '디티앤로보테크투자조합1호'는 로봇·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티엑스알로보틱스에 투자한 프로젝트 펀드다. 내부수익률(IRR) 60.8%)의 성공적인 회수 성과를 거뒀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현재 화장품 원료 개발 회사인 지에프씨생명과학에 대한 회수는 마무리 단계"라며 "신주 투자 기준 멀티플 약 311%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byang@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