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승 트로피 놓쳤다…최종일 3오버파

노우래 2026. 3. 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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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냈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했던 임성재는 이날 3오버파 74타로 부진해 공동 4위(8언더파 276타)까지 떨어졌다.

6번 홀(파4)과 8번 홀(파3), 10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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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스파 챔피언십 2타 차 선두→공동 4위
샷 난조 버디 2개, 보기 5개 순위 하락
피츠패트릭 우승, 김성현 7위, 김주형 18위

임성재가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냈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했던 임성재는 이날 3오버파 74타로 부진해 공동 4위(8언더파 276타)까지 떨어졌다.

임성재가 발스파 챔피언십 4라운드 2번 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팜하버=AFP연합뉴스

임성재는 2~3번 홀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타수를 까먹었다. 6번 홀(파4)과 8번 홀(파3), 10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11번 홀(파5)에서 버디로 반전을 노렸지만 16번 홀(파4) 버디가 전부였다. 샷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페어웨이 안착률 46.15%, 그린 적중률도 33.33%에 그쳤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둔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4년 넘게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올해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이달 초에 새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이번 시즌 출전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모두 컷 탈락했다.

매트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이 3타를 줄여 역전 우승(11언더파 273타)을 완성했다. 2023년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3년 만에 통산 3승째, 우승 상금 163만8000달러(약 24억7000만원)를 받았다.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2위(10언더파 274타), 조던 스미스(잉글랜드) 3위(9언더파 275타), 잰더 쇼플리(미국)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김성현 공동 7위(7언더파 277타), 김주형 공동 18위(4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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