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고유가에 좌석 공급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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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은 고유가가 항공업계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며 수요가 적은 노선의 좌석 공급을 5%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20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최근 3주간 항공유 가격이 2배 이상 급등했고 회사는 유가가 배럴당 175달러로 상승하는 상황까지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유가가 내년 말까지 배럴당 100달러 상단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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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유나이티드항공은 고유가가 항공업계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며 수요가 적은 노선의 좌석 공급을 5%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20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최근 3주간 항공유 가격이 2배 이상 급등했고 회사는 유가가 배럴당 175달러로 상승하는 상황까지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유가가 내년 말까지 배럴당 100달러 상단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커비 CEO는 "만일 가격이 이 수준에서 유지되면 항공유 비용으로만 연간 110억달러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며 "참고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던 해에도 이익이 50억달러에도 못 미쳤다"고 썼다.
그는 유가 급등에 대응해 2분기와 3분기 비수기 기간 좌석 공급의 약 3%를 축소하겠다며 "텔아비브, 두바이 노선 운항을 중단하며 이는 약 1% 추가 축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올가을에는 전체 운항 스케줄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다음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차기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hjlee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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