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김광현 수술 결정, 회복기간 6개월 이상
김효경 2026. 3. 22. 14:05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이 어깨 수술을 받는다. 회복기간은 6개월 이상 소요돼 정규시즌 말에나 복귀할 수 있다.
SSG 구단은 22일 "김광현이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약 2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월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의 수술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활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 예상되며, 구단은 김광현 선수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15일 어깨 통증으로 미국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귀국했다. 뼈가 자라나 통증을 유발하는 '골극' 소견을 받았다. 김광현은 일본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시즌 준비를 했으나 결국 수술을 택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많은 고민 끝에 수술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어깨 수술이 야구 선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1년이라도 더 오래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재활해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어 팬 여러분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재활 기간 동안 나도 '으쓱이'가 되어 열심히 응원하겠다. 올시즌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구단을 통해 전했다.
인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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